최종 업데이트 21.06.04 07:13

비트코인 2.4%↑·도지코인 7.15%↓…美 "가상화폐 범죄 대응 강화"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가상화폐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지코인은 7% 넘게 내려갔다.
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6시 45분 기준 비트코인은 3만8759달러를 기록해 24시간 전 대비 2.40% 올라갔다. 지난달 27일 4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다 다시 반등해 현재 3만9000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07% 상승한 28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7.15% 내린 0.3975달러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밖에도 주요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가상화폐)인 리플(XRP)은 0.29% 올라간 1.04달러, 라이트코인은 1.09% 상승한 189달러, 모네로는 5.26% 올라간 3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주가는 미국 나스닥에서 전거래일대비 2.84%내려간 233.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코인베이스에서 도지코인이 상장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 그림을 담은 트윗을 올리면서 지난 2일 36%가량 급등했지만 이내 가격이 다시 하락해 이날 7%가량 내려갔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최근 자국 기업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랜섬웨어와 가상화폐 등 인터넷 관련 범죄에 더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날 백악관은 '미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부패 범죄 대응'이라는 제목의 행정각서를 발표하며 "가상화폐 등 사이버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반부패법을 현대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가상화폐를 불법적 금융 범죄의 한 수단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가상화폐를 둘러싼 혁신 기술을 제약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가상화폐 범죄 대응의 일환으로 사법 당국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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