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5.19 18:43

"고객 편의성 높여라"…핀테크 제휴·앱 개편 나선 저축은행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JT저축은행 본사. 사진=JT저축은행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저축은행이 핀테크 업체와의 제휴는 물론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적극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비대면 금융 트렌드에 맞춰 고객을 붙잡기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최근 핀테크 업체 핀다와 제휴를 맺고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핀다를 통해 24시간 내 대출 승인 여부를 알려준다. JT저축은행은 토스나 카카오페이와도 제휴를 맺고 대출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도 2019년부터 핀크와 제휴를 통해 중금리 대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핀테크 업체가 보유한 통신시반 T스코어를 활용해 심사를 진행한다. T스코어는 비금융거래 정보를 활용해 심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금융거래 기록이 부족한 씬파일러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도 그해 핀셋과 손잡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저축은행이 보유한 금융서비스 경험이 핀테크 기술과 맞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전략이다.
업계는 핀테크 업체와의 협업은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젊은 세대일수록 비대면 거래가 익숙하고 이를 통한 고객 유입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들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체별 모바일뱅킹 앱도 개선되고 있다. 현재 업권 내 앱은 웰컴디지털뱅크, 사이다뱅크, 키위뱅크, SB톡톡플러스 등이 있다. 최근 잔돈적금, 간편·송금 이체 서비스, 패턴 및 지문 로그인 기능, 무카드 ATM 기능을 탑재했다. 일부 앱은 100만 다운로드도 돌파한 상태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본격적인 신뢰 회복에 나선 만큼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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