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4.01 09:21

'역대 최고' 3월 수출…"수에즈 사태 영향 미미"

전년 동월보다 16.6% 늘며 5개월 연속 증가
반도체 '9개월' 연속, 車 '3개월' 연속↑
수에즈 운하 사태에도 對유럽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

(자료사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3월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538억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가 5개월 연속 이어졌다. 반도체와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의 호조세는 여전했고 이집트 수에즈 운하 사고에도 유럽(EU) 수출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538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었다. 지난해 11월 3.9% 늘며 반등한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수출액은 올해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서며 월 수출액 기준으로는 3위, 3월 기준으로는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율은 2018년 10월 이후 2년5개월 만의 최고다.
수출 주요 품목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9년 1개월 만에 주요 품목 15개 중 14개 품목이 증가했다. 반도체는 9개월 연속 증가하며 2년4개월 만에 최고치인 95억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자동차는 3개월 연속, 바이오헬스는 19개월 연속 수출이 늘었다.
중국과 미국, 아세안, EU 등 수출 4대 시장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대(對)중국은 26.0%, 미국은 9.2%, 아세안은 10.8% 수출이 늘었다. 특히 수에즈 사태에도 EU 수출은 36.6% 증가하며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했다.
3월 수입은 496억500만달러로 18.8% 늘었다. 무역수지는 41억7000만달러로 11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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