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촌치킨 시그니처 메뉴 '허니순살'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교촌치킨은 1991년 경북 구미에서 33㎡(10평) 크기의 작은 가게로 시작했다. 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프랜차이즈시장에서 교촌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국내 1등 치킨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코스피 직접 상장에 성공했다. 교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4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성장했고, 가맹점 기준 전체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폐점도 단 1곳으로 가맹점 수(1269개) 대비 폐점률은 0.08%에 그쳤다.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 ‘교촌시리즈’는 창업 이후 꾸준히 팔린 교촌의 베스트셀러로, 통마늘과 발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짭조름한 맛은 수년째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매운맛의 ‘레드시리즈’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제품이다.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소스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맛있게 매운 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허니시리즈’는 교촌치킨의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우뚝 섰다. 사양벌꿀이 아닌 국내산 아카시아벌꿀을 사용해 고객들에게 단짠(단맛+짠맛)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일 메뉴로는 교촌치킨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1차 튀김과 2차 튀김을 따로 진행해 수분·기름기는 빼 느끼함은 덜고, 쓸데없는 튀김 부스러기는 제거했다. 튀겨진 치킨에 소스를 바르는 작업도 특별하다. 붓을 통해 조각 하나하나 소스를 바르며 정성을 담았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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