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3.20 10:21

GCF, 12억 달러 기후변화 대응 사업 신규 승인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녹색기후기금(GCF)이 12억달러 규모의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승인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우리시각 기준 16~19일 화상으로 29차 이사회를 열고 11억9000만달러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 총 15건을 신규로 승인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0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GCF 설립에 합의, 2013년 한국 송도에서 사무국이 출범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GCF는 아세안 녹색금융촉진 지원(3억달러), 몽골 서부 녹색지역개발 프로그램(1억7500만달러), 인도 녹색성장펀드(1억3700만 달러) 등 15건, GCF 지원액 11억9000만 달러의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을 신규로 승인했다.
이번 사업승인을 통해 30개 개도국을 대상으로 총 74억6000만 달러가 투자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신규 승인으로 GCF 추진사업은 총 173건, GCF 지원액 84억달러, 총 사업규모 303억달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 약 5억명이 혜택을 받고 총 18억톤(t) 규모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GCF 이사회에서는 사업개발 과정의 중복절차를 간소화하고 혁신적이며 연관 투자 효과가 큰 사업 등의 경우 예외적인 약식 승인 절차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안건은 이사진의 의견을 토대로 추가 보완을 거쳐 차기 이사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또 GCF 사업평가 기반 강화를 위해 기존 성과지표를 정비하고 녹색전환의 성과 측정을 위한 정성 지표를 도입함으로써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성과 관리체계 통합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차기 GCF 이사회는 오는 6월 28일∼7월 1일 열린다.




세종 =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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