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3.13 06:00

아동학대·자살 증가…文정부, 낮아지는 삶의 질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사회 곳곳에서 삶의 질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피해 경험률과 자살률이 일제히 증가했다.
13일 통계청의 '국민 삶의 질 2020'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71개 통계지표 중 지난해 업데이트가 된 63개 지표의 개선 비율은 63%였다. 40개 지표는 개선됐고, 23개 지표는 악화했다.
2019년 기준 아동학대 피해 경험률은 아동인구 10만명당 381건으로 1년 전 301건보다 80건이나 늘었다. 아동학대 피해 경험률은 2013년 72.5건을 시작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독거노인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독거노인 비율은 19.6%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는 2000년 54만3787명에서 2020년 158만9371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외 자살률은 2019년 인구 10만명당 26.9명으로 2017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고용률과 미세먼지 농도 등의 지표는 악화됐다. 고용률은 2019년 60.9%에서 지난해 60.1%로 낮아졌으며 월 소득에서 주택 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 15.5%에서 2019년 16.1%로 악화됐다.
주관적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2018년 6.1점에서 2019년 6.0점으로 낮아졌다. 아울러 미세먼지 농도 또한 2018년 23㎍/㎥에서 2019년 24㎍/㎥로 악화됐다.




세종 =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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