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2.13 14:26

주택연금 평균 집값 3억700만원…월 104만원 수령

서울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강남지역 아파트./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택연금의 가입자들은 평균 3억700만원짜리 집을 맡기고 월평균 104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은 55세 이상의 고령자 부부가 보유주택을 담보로 매월 일정 금액을 평생 대출형태로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의 평균 주택가격이 3억7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말 2억9200만원에 비하면 3.37% 증가한 수준이다. 전반적인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자들의 주택 가격도 3억대에 진입했다.
평균 월 지급금은 103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2.3% 늘었다.
주택연금 가입자는 총 8만120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1만172명이 새로 가입했고, 평균 연령은 72.2세였다.
지난해 11월 850명이었던 주택연금 가입자는 12월 들어 1169명으로 전월 대비 37.5% 늘었다.
지난해 12월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주택의 가격 상한이 현행 시가 기준에서 공시가격 기준 9억 원으로 조정되며 가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 거주자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며, 그간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주택연금 가입에 가입할 수 없던 고령층 약 4만6000가구의 가입도 가능해졌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