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카드 업계가 설 명절에도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12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농협, 우리, 현대, 비씨카드가 설 명절에도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
롯데, 삼성, 하나, 씨티, 우체국 등 국내은행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카드사는 설 명절 종료 직후 영업일(!5일)부터 순차 입금된다.
모바일뱅킹을 잘 활용하지 않는 고령층은 인터넷 등을 통한 휴대폰인증이 보다 친숙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이용시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입금 서비스 사이트를 활용하면 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가 시작된지 1개월이 됐고, 서비스 이용에 있어 불편한 점이 있었음에도 언론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제도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5일 시작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지난 5일까지 신청 건수는 1465만건, 이용 금액은 1697억원으로 나타났다. 일평군 약 47만건을 신청, 약 55억원을 현금으로 찾아갔다.
이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장기미사용·휴면계좌로부터 80억9000만원의 예금도 현금화하는 성과도 있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