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2.12 12:00

잠자는 포인트 2조4000억…카드포인트 현금화로 돈 찾아가세요

금융결제원 애플리케이션(앱) 어카운트포인트 [사진 = 금융결제원]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금융결제원이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가 시행된 1달간 1697억원에 달하는 포인트가 전환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금융결제원 애플리케이션(앱) 어카운트포인트와 여신협회가 제공하는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을 통해 지난달 5일부터 1달 동안 접수된 1465만건의 현금화 신청을 분석한 결과다. 현재 남아있는 포인트 평균잔액은 2조4000억원 수준이다.
금융결제원은 같은 기간 어카운트포인트를 통해 장기미사용·휴면계좌 예치금 현금화를 신청한 건수도 56만7000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현금화된 금액은 80억9000억원으로 하루평균 2억6100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서비스 시행 전인 지난해12월 하루평균 현금화 금액인 1억1000만원보다 2.4배 증가한 수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19년 신용·체크카드 이용금액은 875조원으로 3조5000억원 정도가 적립된다. 평균 포인트 적립률은 0.4% 수준으로 체크·신용카드 1장당 포인트 잔액은 평균 1만1000원 정도다.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는 오는 11~14일 설 연휴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제휴 관계 등에 따라 국내은행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활용하기 어려운 일부 카드사의 경우 설 명절 종료 직후 영업일(15일)부터 순차 입금된다. 또 상품별로 포인트 적립률이 크게 달라 신용카드대금에 포인트를 자동 사용하는 경우 잔액이 많지 않을 수 있으니 개별 카드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등 각종 사기 범죄도 주의해야 한다. 금융결제원 측은 “정부와 금융기관은 카드 포인트 입금을 명목으로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 CVC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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