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20·30세대에게 "무조건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공매도가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존리 대표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 출연해 '주식에 돈을 얼마나 넣어야 하냐'라는 출연자 전현무의 질문에 "20·30대는 보유 자산의 100%를 모두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라면서 "주식이 가장 열심히 일하는 자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30대는 무조건 주식해야 한다"라며 "100에서 자기 나이를 뺀 수치로 주식 비중을 둬야한다"라며 "하지만 현재 한국은 투자 비율이 너무 낮다. 한국의 노후 준비, 빈부격차 등이 심해지는 이유가 주식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매도에 대한 논의에서는 "공매도는 주식버블을 없애준다"라며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 출연한 존리 대표는 "20·30세대는 무조건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 =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방송 캡처
반면 이날 함께 방송에 출연한 김동환 대한금융경제연구소장은 무분별한 주식 투자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김동환 소장은 "개미 투자자들이 IMF, 금융위기,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을 버텨내기가 어렵다"라며 "자산의 100%를 주식에 투입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박했다.
또 "공매도 자체의 순기능이 존재하는 것은 맞으나, 한국의 공매도 제도는 문제점이 많다"라며 "공매도 거래에 개인의 참여는 2% 수준으로 나머지는 대부분 외국인"이라고 답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