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22:22

소아응급실 압수수색에 의료계 공분…광주의사회 "대책 마련 안 되면 강력 투쟁"

위태로운 소아응급의료 체계 무너뜨리는 과잉 수사…"과잉 수사 사과하고 강압 수사 방식 제한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최근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발생한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강제 집행 사태에 대해 “환자들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고 응급 진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위협한 폭거”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의사회는 강압 수사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시 강경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의사회는 2일 성명을 통해 “1분 1초를 다투며 생사의 갈림길에 선 소아 응급 환아들이 진료를 받고 있는 최전선 현장에 수사 인력이 난입해 압수수색을 강행한 것은 공권력에 의해 환자들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고 긴박한 응급 진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실질적으로 위협한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은 작성 및 수정 이력이 초 단위 기록으로 영구히 남기 때문에 사후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그럼에도 임의제출이라는 객관적이고 정당한 절차를 무시하고 굳이 강제 수사를 강행한 것은

2026.10.0115:31

[단독] 소아응급실 들이닥친 압수수색…경찰 “진료 없을 때” vs 병원 “사실 아냐”

해당 병원 소아응급센터장 “중환자 처치·대기 환아 있던 상황…응급실 문 닫으라는 소리” 분통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경찰이 경기도 소재 A대학병원 소아응급센터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당시 응급실에 있던 환아들의 안전을 위협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찰 측이 “환자 진료가 없을 때를 기다려 영장을 집행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의료진은 “우리 병원 응급실에 환자가 없을 때는 없다”며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으로 실제 진료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반박했다. 특히 이번 일이 소아청소년과 지원율 급락으로 이어졌던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사건과 같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경찰은 약 두 달 전 청색증 증상으로 이 병원 소아응급센터에 이송됐다가 사망한 환아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해당 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 측 관계자는 1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환자 진료가 없는 시간을 일부러 기다렸다가 진료에 방해 없이 압수수색을 했고, 일부 자료는 진료와 상관없는 장소에서 확보하기도 했다”며 “다른 환자 치료에 방해가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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