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중증 입원병상 등 코로나19 대응 병원에 손실보상
정부 "2차 유행 대비 위해 병상과 인력 확보, 무증상 감염자 우려로 의료기관 등 적극 검사 실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가 전날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의료기관에 손실보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정부 정책에 참여한 병원들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주어져야 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반장은 “손실보상심의위원회가 현재 운영 중이고,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여러 가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도 제3차 전문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했다. 윤 반장은 “4월 9일자로 지급했던 개산급은 보상 시급성을 감안해서 의료기관 전체 손실 중에서 일부만 지급했다. 추가적인 손실과 관련된 부분의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메르스 때와 달리 여러 가지 치료의 시설과 방안이 이번 코로나19 때 추가됐다”라며 “특히 생활치료센터나 선별진료소에 대한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