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회장, 비대위 불참하고 복지부 공무원 만나“
비대위, 진정성 있는 해명과 사과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지난 21일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에 불참하고 보건복지부 공무원 5명을 만나러 갔다." 의협 비대위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추무진 회장은 13만 의사들의 대의기관인 대의원회가 구성한 비대위 발대식에 축사를 맡고도 참석하지 않았다"라며 "추 회장은 의사 회원들에게 진정성있는 사과와 해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와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법안을 막기 위한 별도의 투쟁기구다. 비대위는 “비대위 출범 당시 추 회장은 전국 시도의사회 등 보험이사를 서울역으로 불러 모으고,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는 복지부 공무원 5명을 초대해 관련 설명을 들었다고 한다"며 "같은 날 그 이후에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진료과 분열을 조장하고, 의협회장 3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오해를 사는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8월 9일 정부의 문재인 케어 정책이 발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