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223:02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 200만명, 검사 대기는 수개월…재택 수면다원검사 시대 온다"

[의대생 인턴기자의 선배의사 인터뷰] 신현우 아워랩 대표 "의사의 창업은 다수의 환자들을 위한 기술 개발" [메디게이트뉴스 정은별 인턴기자 원광의대 본1] 슬립테크 기업 아워랩 신현우 대표(서울의대 의과학과 교수)는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구강내장치 ‘옥슬립’을 개발한 의사 겸 창업가다. 구강내장치는 수면무호흡증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일정하게 턱을 당겨 기도를 여는 역할을 한다. 기존 구강내장치 제품은 앞으로 전진만 하는 식이었지만 아워랩 제품은 다르다. 무조건 턱을 계속 당기는 것이 아니라 자세에 따라서 다르게 설정한다. 사람이 옆으로 누울 때와 똑바로 누울 때 호흡이 다르다는 원리에 착안해 옆으로 누울 때는 아래턱을 당기지 않는 상태에서 부담을 줄여 치료한다. 신 대표는 "수면무호흡증은 많은 위험한 질환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고, 갈수록 중요한 질환으로 인식될 것이다"라며 "수면장애를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가 자택에서도 이뤄지고 보편적으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그런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 대기만 수개월, 재택 수면다원검사 시대 열린다 -일찌감치 수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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