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06:33

검체검사 분리지급 하반기 시행 가닥…복지부 “위탁기관 역할 강화 전제 보상 검토”

개원가 재정 영향 우려, 복지부도 인지하지만…“현행 행위 그대로 보상 확대는 부적절”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료계 일각에서 시행 연기 가능성이 거론되던 검체검사 위·수탁 분리지급 제도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시행 시점은 검체검사료를 포함한 상대가치점수 조정 시기와 연동될 전망이다. 위탁기관인 병·의원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개원가의 재정 영향을 검토하되, 위탁기관의 역할 강화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 김성철 지불혁신추진단장은 26일 메디게이트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체검사 위·수탁 분리지급 제도에 대해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확인했다. 김 단장은 “상대가치 조정 시행 시기와 맞춰 가려고 하다 보니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전체 검사료나 다른 상대가치 조정 시행 시점과 연동돼 있어 몇 월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검체검사는 병·의원 등 위탁기관이 수탁검사기관의 검사료까지 포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일괄 청구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뒤 수탁기관에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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