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약바이오 M&A 침체…거래수 소폭 늘었지만 대형구매 사라지며 금액은 최저
룬드벡, 편두통약 개발사 앨더 인수 눈길…버텍스, 초기 1형 당뇨병 후보물질에 10억달러 베팅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올해 상반기 BMS(Bristol-Myers Squibb)-세엘진(Celgene) 인수합병(M&A), 애브비(Abbvie)-엘러간(Allergan) 인수합병과 같은 대형합병(mega-merger)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전체 거래 비용을 능가하는 M&A 계약이 체결됐다. 그러나 3분기 들어 이러한 대형 구매가 사라지고 M&A 시장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 밴티지(Vantage)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M&A 동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2019년 3분기 총 36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M&A 체결을 발표했으며, 그 가치규모는 총 84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몇년간 거래액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분기 규모가 가장 큰 딜은 룬드벡(Lundbeck)의 앨더(Alder BioPharmaceuticals) 인수로, 19억 50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