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바이오, 시리즈B 140억원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310억원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 R&D 인프라 기반으로 성장성 입증
에스씨바이오가 총1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현대기술투자,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산은인프라자산운용, 인라이트밴처스, 엑스퀘어드 등 다수 기관이 신규 참여했고,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팔로우온 투자를 단행했다. 에스씨바이오의 누적 투자금은 Pre-A 60억원, 시리즈A 110억원에 이어 이번 시리즈B까지 합쳐 총 310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자금력은 ▲주력 파이프라인 임상 주도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글로벌 라이선싱 협상 등 주요 성장 전략의 실질적 동력이 될 전망이다. 에스씨바이오는 Sirt6 표적 항암제 SCB002의 전임상을 완료하고,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마쳤다. 또 다른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인 SCB001 역시 내년 중 국내 IND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기존의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높은 독성에 따른 부작용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