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7월 13~14일 수요예측, 19~20일 청약 거쳐 28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
에이프릴바이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는 플랫폼기술 SAFA(Anti-Serum Albumin Fab)와 표적 항원에 맞는 항체를 발굴하는 항체라이브러리(HuDVFab, Human naive Fab antibody library) 기술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질환을 표적하는 단백질(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의 대표 플랫폼인 SAFA는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플랫폼으로 알부민 바인더 융합 기술이다. 몸 전체에 분포돼 있는 혈청 알부민과 특이적으로 결합해 약효 물질의 반감기를 증대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약효 물질과 결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희귀의약품 중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 질환에 초점을 맞춰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향후 다양한 질환에도 SAFA 기술이 적용 된다면 이에 따른 수익성은 더 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