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챔피언 '딜라이트룸', 매출 192억·영업이익 110억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의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와 한국경제신문이 뽑은 ‘대한민국 성장챔피언 2024’ 기업 중 정보통신 분야에서 20위를 차지했다. 딜라이트룸은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매출 성장률을 기준으로 발표하는 ‘대한민국 성장 챔피언 2024’ 전체 150개 기업 중 60위, 정보 통신 분야에서는 20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알라미’는 전 세계 97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글로벌 알람앱이다. 2019년 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딜라이트룸은 2022년에는 19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3년 만에 매출액을 4.4배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1억 원에서 110억 원으로 5배 넘게 증가했다. 딜라이트룸은 매출을 이렇게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수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과 광고 효율 증대를 꼽았다. 알라미 앱은 누적 다운로드 약 7500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5 2023.12.12
휴레이포지티브, CES 2024서 혁신적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휴레이포지티브가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휴레이포지티브는 지금까지 포스코, 현대차그룹, HMM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1만 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증했으며, 최근에는 AI 자동화 기술 기반의 개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해 건강관리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꾀하고 있다. 또 암 정밀의료를 위한 임상의사결정보조시스템(CDSS)과 암환자관리서비스를 개발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정밀의료 사업에 착수했다. 현재는 정밀의료 플랫폼회사 온코마스터와 협업해 다양한 암종별 임상데이터를 확보하고 CDSS의 파이프라인을 공동 개발 및 확대하는 등 바이오제약사 및 유전체 회사와의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휴레이포지티브는 이번 CES 2024에서 참관객들에게 정밀의료 CDSS 서비스와 모바일 기기를 통한 건강관리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 보 2023.12.11
소청과 지원율 증가가 정부 정책 효과? 대전협, 복지부 자평에 '일침'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2024년도 전공의 모집 결과에 대해 ‘필수의료 기피 현상’의 고착화를 보여준다며 “의대정원 확대 등의 졸속 행정을 중단하고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대전협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선 상급종합병원 전문의 채용 확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대전협은 11일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필수의료 붕괴에 부쳐’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2024년도 전공의 모집 결과에 대해 복지부가 내놓은 긍정적 자평을 비판했다. 복지부는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소청과 지원자가 전년 대비 20명 증가했고, 지원율도 9.6%p 증가했다며 정부의 노력이 일정 부분 효과를 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저출산∙열악한 수련환경∙법적 분쟁 부담이 소청과 기피 원인 이에 대해 대전협은 “복지부가 현재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지 의문”이라며 “젊은 의사들이 소청과 선택을 꺼리는 이유는 2023.12.11
메디컬에이아이 급성심근경색 선별 AI, 보건신기술 인증 획득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는 자사의 급성심근경색을 선별 인공지능 기술이 보건신기술(NET)로 인증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보건복지부는 메디컬에이아이가 개발한 '심전도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한 급성심근경색 선별기술'을 NET 인증기술로 고시했다. 복지부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 분야 신기술 중에서 그 우수성을 검증해 NET 인증을 부여한다. 메디컬에이아이는 내년 상반기 해당 기술을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AiTiAMI(에티아 엠아이)'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AiTiAMI'를 혁신의료기술로 선정한 복지부 고시가 발령되면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인증으로 'AiTiAMI'는 공공의료기관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NET 인증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 2023.12.11
롯데헬스케어 캐즐, 대규모 ‘연말 프로모션’ 연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롯데헬스케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즐 플랫폼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헬스케어는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캐즐(CAZZLE)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과 ‘완벽 홈트템 기획전’을 열고 건강기능식품과 유전자 검사 키트, 운동용품 등 약 200여종의 상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은 캐즐에서 26일 오전 10시까지, ‘완벽 홈트템 기획전’은 29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의 주요 혜택은 ▲유전자 검사 키트 ‘프롬진(Fromgene)’ 1+1 프로모션 ▲건강기능식품 ‘필팟(Fillpot)’ 최대 32% 할인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3%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진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건강 관련 상품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레이델’, ‘뉴오리진’, ‘가든오브라이프’, ‘비타콜라겐’ 2023.12.11
루닛, ‘호주 국가 유방암 검진 사업’ 2단계 돌입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지난해 11월 운영권을 수주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의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BreastScreen NSW(BSNSW)’ 사업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2단계에 공식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BSNSW는 국가 단위의 암 검진 사업에서 AI 솔루션을 도입한 전 세계 최초의 사례로,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NSW 주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주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모든 여성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루닛은 전체 3단계의 프로젝트 과정 중 1단계에서 약 65만 건의 유방촬영 영상을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로 분석, 기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2단계에서는 검진 데이터 약 20만 건을 활용해 내년 6월까지 약 6개월 간 추가 검증이 진행된다. 2단계는 실제 설치에 앞서 루닛 솔루션의 최적화 및 유효성 검증 작업(Prospective 2023.12.11
"아픈 아이들 어떡하죠"…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존폐 위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이제 아픈 아이들은 어디로 가야하죠? 정말로 갈 데가 없어질 텐데 너무 걱정됩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는 A교수는 최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중부 지역의 소아응급 환자를 볼 수 있는 의료기관과 의사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16년 소아응급환자 전문의료진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7년여가 지난 지금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 전문의 7명 중 1~2명을 제외한 대다수가 사직이 결정됐거나 휴직을 고려 중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소아환자 안 받는 병원 늘며 중환자 등 대거 몰려…의사 대상 소송∙형사처벌 경향도 부담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유독 구성원들간 단합이 잘됐다고 한다. 애초에 선후배 사이로 끈끈한 관계였던 이들은 결혼, 출산 등 개인 사정으로 팀원 중 일부가 2023.12.11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2년 연속 CSV포터상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지난 6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CSV 프로젝트 전파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해 ‘CSV 프로젝트 상생성 부문’에 이어 CSV·ESG 포터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CSV·ESG 포터상은 CSV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심사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산업계의 선도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는 행사다. 멀츠가 올해 수상한 ‘CSV 프로젝트 전파성 부문’은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전파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 멀츠는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환경경영, 사회책임 경영, 윤리경영 등 균형있는 ESG 경영을 지속해, 에스테틱 2023.12.09
필립스코리아,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 성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필립스코리아는 환자 모니터링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환자 케어의 미래를 조망하는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달 28일, 30일 양일에 걸쳐 각각 서울 필립스코리아 본사와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서울과 수도권, 부산·경남 지역의 주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세션의 기조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류호걸 교수는 환자 모니터링의 발전 방향과 중환자실 환경 변화에 따른 스마트 ICU 환자 모니터링의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주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ICU 파트장이 캡노그래피(Capnography, 호흡 가스의 이산화탄소 분압 모니터링)와 혈류 역학 모니터링을 포함한 내과중환자실에서의 스마트 환자 모니터링에 관해 설명했다. 필립스 호주 법인의 클리니컬 컨설턴트인 안드레아 로이드(Andrea Lloyd)가 방한해 호주에서의 필립스 스마트 환자 2023.12.09
루닛 의료 AI, 기존 검사 대비 폐결핵 진단 속도∙민감도 높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루닛의 의료 AI 솔루션이 기존 폐결핵 진단 방식을 보완하고, 조기 진단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폐결핵 진단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8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18세 이상 폐결핵 의심 환자 837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에는 ‘루닛 인사이트 CXR’이 사용됐다. 일반적으로 폐결핵 진단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객담(가래)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하지만 이 과정에는 시간이 소요되며, 응급실 등 긴급한 의료 환경에서는 폐결핵 환자에 대한 빠른 진단과 폐결핵으로 진단 시 신속한 격리에 대한 수요가 있어왔다. 연구 결과, 현미경으로 결핵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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