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바이러스 지난해 12월 이후 지속 증가 추세…신규 261명 변이 확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신규로 추가 확인된 국내 신규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261명으로 누적 2225명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추가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61명으로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알파형(α, 영국 변이) 223명, 베타형(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2명, 감마형(γ, 브라질 변이) 1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35명이다. 이 중 34명은 해외유입사례, 227명은 국내 감염사례였으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5건, 서울, 대구 각 25건 등이었다. 중대본이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주요 변이바이러스를 감시해온 결과, 검출률이 지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5월 기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인 확진자 대비 5~10%보다 높은 15.6% 가량의 바이러스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 2021.06.23
여당, 수술실 CCTV설치법 놓고 의협 때리기…"7년간 법제정 못한 이유 의협 때문"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 논의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한의사협회 때리기에 나섰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수술실 CCTV설치를 주장하는 의료사고 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당 측은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고 있음에도 꼭 필요한 민생법안이 오랜 시간동안 통과되지 못하는 이유를 의료계 탓으로 돌리며 환자단체 등과 함께 강조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여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수술실 CCTV 설치는 7년이나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해묵은 법안"이라며 "이렇게까지 된 이유가 의사협회 때문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우리당은 이 때문에 이번에야 말로 법안을 통과시키자는 큰 결심을 하고 CCTV 설치법을 위해 당 차원에서 의협 설득에 나서고 있다"며 "내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날인 22일 수술 2021.06.23
신경정신의학회 "경혈 두드리기 신의료기술 등재는 편법"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경혈 두드리기 신의료기술 등재와 관련해 충분한 근거자료가 없다며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한방 정신요법료 중 경혈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을 신의료기술에 등재한다고 고시했다. 신경정신의학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2014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심의 신청되었으나 탈락된 ‘감정자유기법’의 변형인 ‘경혈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의 등재는 편법 등재"라고 비판했다. 의료계가 경혈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학회는 "검토된 논문이나 자료엔 한의학에서 주장하는 경혈에 관한 내용이 없고, 한의학자에 의해 진행된 연구 논문 역시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혈자극’이라는 용어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어 학회는 " 한의학자에 의해 진행된 연구도 아니고, ‘경혈’과 관련된 연구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의학에서 개발된 기술인 것처럼 홍보되고 한의학 신의료기술로 인정 2021.06.22
신현영 의원 “6월 국회서 수술실 CCTV 설치법 결론내야…의협도 호소력 없는 주장 멈출 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 법안이 꼭 통과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그는 해당 법안에 반대하는 의료계 지적에 대해서도 "이젠 외딴섬에서 혼자 외치듯, 호소력 없는 주장을 멈춰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 올해 21대 국회에 입성한 의사 출신 신현영 의원은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인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직접 내놓은 장본인이다. 자칫 의료계가 반대하는 입법을 오히려 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발의했다는 점에서 의아함을 자아낼 수 있지만 오히려 신 의원은 수술실 CCTV 설치로 인한 장점과 부작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이 때문에 본인이 직접 이번 법안 발의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신현영 의원은 21일 국회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의료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수술실 CCTV의 장점도 알지만 부작용도 잘 알고 있다. 이 2021.06.22
6월 임시국회서 의사파업 금지법·수술실 CCTV 등 의료 쟁점법안 다수 상정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6월 임시국회에서 의료계가 반대하고 있는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다수 상정돼 논의된다. 구체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과 함께 의사들의 파업을 제한토록하는 법안, 의료기관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 법안도 상정된 상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3일 오전부터 제1법안소위 안건으로 이 같은 내용의 법안들을 상정하고 심의할 예정이다. 우선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법안은 여당과 환자단체 측의 적극적인 통과 의지와 의료계의 우려 속에 6월 국회 통과가 이뤄질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만 찬반 쟁점이 많은 법안인 만큼 어느정도 절충점이 마련되고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주요 쟁점은 CCTV 설치 장소와 향후 구체적인 운영 방안 등이다. 현재 여야는 수술실 내부와 출입구 사이에서 설치 장소를 논의 중인 상황으로 많은 의료기관들이 CCTV를 설치하고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 2021.06.21
의협, ‘회원권익위원회’ 19일 본격 가동…민원응대 서비스 제공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회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협회’를 만들기 위해, 의협은 19일 개최된 회원권익위원회 초도회의에서 의협 회원권익센터 운영방안을 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에 유명무실했던 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체계화해 민원 대응력을 더욱 높이고, 궁극적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해 나가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지역회원과 더욱 원활히 소통하고 현장의 민원에 적극 응대할 수 있도록 16개 시도의사회에 지부를 두기로 했다. 위원회 구성도 50인까지 확대해 지역, 직역과 상호 긴밀히 연계토록 했다. 또한 중앙회와 시도지부 간 업무 범위와 분배, 민원처리 기준 수립,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박진규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16개 시도의사회와 함께 회원권익위원회를 운영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 2021.06.21
수술실 CCTV법 법안소위 앞두고…여당 의료사고 피해자 간담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23일 수술실 CCTV 설치법안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앞두고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여당 측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수술실 CCTV 설치, 왜 필요한가'라는 타이틀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정된 간담회는 반대 측 입장의 패널의 참가 없이 수술실 CCTV 설치를 찬성하는 이들로만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수술실에서 의료사고를 당했지만 입증이 어려웠던 피해자들이 참석해 수술실 CCTV 설치 필요성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민 의원실 관계자는 "반대 측 입장의 패널 참가는 없다. 수술실 CCTV 설치법 심의를 앞두고 당사자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는 것이 간담회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까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는 꾸준히 수술실 CCTV 설치에 찬성해 온 인물로 지난 10일과 14일 각각 정책조 2021.06.21
잠복결핵감염 산정특례 7월 1일부터 적용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잠복결핵감염에 산정특례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잠복결핵감염에 산정특례가 적용돼 본인부담금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몸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잠복결핵감염의 10%는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 가능이 있다. 정부는 예산기반으로 잠복결핵감염 치료비를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원해왔으나 이번 제도개선으로 잠복결핵감염을 건강보험에서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결핵발병 고위험군 등으로 확대한다. 건강보험 산정특례에 따른 의료비 혜택은 등록 후 적용되므로 현재 치료 받고 있는 대상자도 신청이 필요하며, 동일 의료기관에서 치료 시 추가 검사나 비용 부담없이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등록자는 잠복결핵감염 검사 양성 판정 후 활동성 결핵 배제검사(흉부 X선 검사)를 거쳐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 2021.06.21
최대집 전 의협회장 "코로나19 백신 북한에 보내겠다는 문 대통령, 김정은 비서노릇"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전 회장이 퇴임 이후 두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파격적인 보수 정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공식적인 퇴임식을 갖고 의협 회장직에서 물러난 최 전 회장은 현재 보수 계열 시민단체인 민생민주국민전선 대표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퇴임 당시 그는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애국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다. 실제로 그는 퇴임 하루 뒤인 5월 1일 곧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무효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어 최 전 회장은 5월 12일엔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여적죄(적국과 합세해 한국에 맞서는 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연설에서 대북 전단을 불법으로 규정한다는 발언이 의사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여적죄에 해당한다는 취지였다. 5월 18일에도 고발이 이어졌다. 최 전 회장은 이 2021.06.21
[슬립테크] 불면증 갖고 있다면 노년에 인지장애로 고생할 확률 높아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 2021 한국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메디게이트)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꿀잠프로젝트' 슬립테크2021 수면산업전시회가 오는 2021년 7월 8일(목)~10(토) 기간 중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됩니다. '슬립테크2021'을 통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대한민국 수면산업 성장에 일조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①중년여성, 수면제 1·2년 장기 복용 효과 없어 ②단 하루만 수면 부족해도 뇌 대사 노폐물 제거 기능 손상 ③양압기, 수면 무호흡증 환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44%↓ ④어린이 수면장애, 신체발달과 행동·정서 모두 악영향 ⑤귀에서 얻은 수면데이터, 합병증 예측 바이오마커 가능성 ⑥스마트 침대로 코로나19 예측할 수 있을까 ⑦불면증 갖고 있다면 노년에 인지장애 확률 높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수면에 문제가 있을 수록 노년에 인지 장애가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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