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메디컬, 두나무앤파트너스 후속 투자 유치…누적 투자 97억원
두나무앤파트너스가 AI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 에어스메디컬에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에어스메디컬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97억원에 달한다. 에어스메디컬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저품질 영상을 고화질로 복원하는 AI 솔루션 ‘스위프트MR’과 정량화·구조화 보고 플랫폼 ‘스위프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 세계 40개국 이상, 1700여 개 의료기관이 이 솔루션을 활용해 연간 600만 건 이상의 MRI 검사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는 운용자산 6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사모펀드 TA 어소시에이츠(TA Associates)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2024년 시리즈C 라운드 이후 이번 후속 투자를 통해 에어스메디컬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보였다. 에어스메디컬 공동창업자 이혜성 이사회 의장은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지속적 참여는 글로벌 확장 전략에 대한 신뢰의 표시”라며 “TA 어소시에이츠의 합류로 한국에서 출발한 2026.07.03
제6회 임성기연구자상 공모 시작…상금 총 4억원
임성기재단이 신약개발 분야 연구자 발굴을 위한 ‘제6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상금 총액은 4억원으로, 대상 수상자 1명에게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 각 50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 자격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로, 생명공학·의약학 분야에서 신약개발에 응용 가능한 탁월한 업적을 가진 연구자다.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기준으로 하며, 젊은연구자상은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최근 3년 이내 논문을 발표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일 주제로 국내외에서 유사 규모의 상을 받거나 현재 응모 중인 논문은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관련 분야의 국내외 학회·협회·연구기관·대학의 장 또는 전문성을 갖춘 개인이 가능하다. 신청은 추천서 1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1부, 관련 논문 최대 5편을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hanmi.co.kr)로 제출 2026.07.02
케어랩스, 아마존·토스뱅크 출신 김지웅 CSO 영입…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
케어랩스가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마존·토스뱅크 출신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자회사 굿닥은 쿠팡·삼성전자 출신 이원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하며 플랫폼 고도화와 AI 네이티브 조직 전환을 추진한다. 김지웅 CSO는 MBC, 아마존, SK텔레콤, 토스뱅크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약 20년간 사업 전략 및 신사업 기획 업무를 수행한 전략 전문가다. 케어랩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시니어케어를 비롯한 신규 사업 발굴을 총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김 CSO가 다양한 산업에서 쌓은 전략적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희 CTO는 쿠팡, 삼성전자, 삼성SDS 등에서 약 18년간 대규모 플랫폼 및 서버 시스템 개발·운영 경험을 가진 기술 전문가다. 굿닥의 플랫폼 아키텍처 고도화, 서비스 안정성 강화, 개발 생산성 향상 등을 주도하며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를 위한 AI 네이티브 조직 체 2026.07.01
뷰노, 5개국 독점 판매 계약 체결로 중동 첫 수출 성과 달성
뷰노가 중동·아프리카 최대 심장학술대회 ‘CardioAlex’에서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아레나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AI 기반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기 ‘하티브(HATIV) P30’ 성과를 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이집트·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이라크 등 5개국에 대해 하티브 P30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수출 성과를 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하티브 P30은 6유도 기반으로 간편하고 정확한 심전도 검사가 가능한 휴대용 장치로, 유럽(CE-MDR)·영국(UKCA)·이집트·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글로벌 인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파트너사 등이 제품의 임상 활용성과 정확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전 6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제38회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APACRS)’에서는 AI 기반 안저영상 진단 보조기기 ‘뷰노 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를 중심 2026.07.01
의료현장을 고민해온 교수들의 '자발적 AI 실험'…분당서울대병원 중견교수 바이브랩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의학계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챗GPT 등장 초기만 해도 논문 요약이나 문장 교정 정도에 활용되던 AI가 연구 설계,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개발, 논문 작성까지 연구 전반을 지원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바이브(Vibe) 코딩'과 AI 에이전트(Agent) 기술이 확산되면서 의사들이 직접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연구에 필요한 도구를 개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연구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발자를 섭외하고 공학자와 협업해야 구현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의사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활용해 해결책을 만드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를 자발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정진행 교수와 영상의학과 황성일 교수 등을 중심으로 교수 20여명이 지난 5월부터 '중견교수 바이브랩(Vibe Lab for Established Clinicians)'을 시작했다. 젊은 교수나 2026.06.26
필립스코리아, 삼성서울병원과 헬륨 프리 MRI 운영 성과 공개
필립스코리아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헬륨 프리 MRI의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이 도입한 필립스의 ‘인제니아 앰비션 X’는 완전 밀폐형 마그넷 구조를 적용해 기존 MRI보다 헬륨 사용량을 줄인 장비다. 기존 장비가 약 1500리터의 액체 헬륨을 필요로 하는 반면, 블루실 마그넷이 탑재된 이 장비는 약 7리터 수준의 헬륨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퀜칭 발생 시에도 헬륨 가스를 외부로 배출할 필요가 없어 설치 환경에 대한 제약이 적다. 필립스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24시간 MRI 운영이 필요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이 장비를 통한 안정적인 검사 환경 유지에 성공했다. 운영 기간 동안 헬륨 사용량은 기존 장비 대비 약 1500리터를 절감했으며, 전력 소모도 연간 약 40메가와트시(MWh) 절감했다. 이는 소형 전기차 1100대 이상을 충전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에 해당한다. 탄소 배출량도 약 16톤이 감소했으며, 이는 승용차 한 대가 6만 7000km 주행 2026.06.25
“지역 의료의 빈틈, AI로 메운다”...인천백병원 백승호 이사장이 그리는 환자 안전의 미래
심장질환 진단·예측 AI 딥카디오 KOL 인터뷰 인공지능(AI) 기반 의료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유효성과 활용 가능성은 여전히 중요한 검증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심혈관질환 분야에서는 조기 진단과 위험 예측의 중요성이 큰 만큼, AI 심전도 기술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딥카디오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심전도 분석 기술로 심혈관질환 예측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는 관련 분야 KOL(Key Opinion Leader)을 만나 AI 심전도 기술의 임상적 의미와 실제 의료 현장에서 기대하는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들어봤다. ①고대안암병원 최종일 교수 "AI 심전도, 의료현장 혁신 가능성 크다" ②세브란스병원 정보영 교수 "펄스장 절제술 급여 후 패러다임 전환...심전도 AI는 게임체인처" ③인천백병원 백승호 이사장 “지역 의료의 빈틈, AI로 메운다”...AI와 함께 하는 환자 안전의 미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의 2026.06.25
"받아쓰는 AI 아닌 차트에 직접 닿는 AI"…위버케어, 닥터팔레트 AI 상담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미용·성형 클리닉 상담실에서 상담은 환자가 의자에 앉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환자가 상담실 문을 열고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상담이 시작된다. 상담실장이나 원장은 예약 환자의 차트를 열어 과거 시술 이력과 상담 기록을 확인한다. 마지막 시술 시점은 언제였는지,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이력은 없는지, 현재 사용 가능한 시술권은 무엇인지 등을 짧은 시간 안에 파악해야 한다. 환자마다 방문 이력과 시술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상담실장과 원장은 매번 새로운 정보를 숙지해야 한다. 문제는 상담에 필요한 정보의 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미용·성형 클리닉의 경우 시술 종류만 수백 개에 달하고 병원에 등록된 상품 수는 3000개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패키지 상품, 이벤트 프로그램, 시술 조합까지 고려하면 상담실장이 기억해야 할 정보는 훨씬 많아진다. 실제 상담 현장에서는 "이 환자는 필러 시술 이력이 있었나?", "마지 2026.06.23
AI가 읽고 전문가가 검증한다…연간 8만건 심전도 판독하는 '노태호 웨어러블&심전도 연구센터'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빌럼 에인트호번(Willem Einthoven)이 1901년 세계 최초의 심전계(String Galvanometer)를 개발한 지 120여 년이 지났다. 병원 검사실에서 시행하는 12 유도 심전도로 시작한 심전도(ECG)는 이제 손목시계와 패치,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심전도를 단순히 판독하는 수준을 넘어 질환 발생 위험까지 예측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심전도 기술은 최근 웨어러블 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과거에는 병원 내에서만 가능했던 심전도 측정이 이제는 환자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능해졌으며, 실시간 데이터 전송과 분석을 통해 질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해지고 있다.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이자 서울 동대문구 노태호바오로내과의원 노태호 원장은 “심전도의 미래는 AI와 웨어러블 기술, 원격 모니터링이 결합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병원 중심 진료에서 2026.06.19
뷰노 '딥카스', 2차 병원 연구서 ‘심정지 21% 감소’ 효과 확인
뷰노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2차 병원에서도 원내 심정지 감소 등 환자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뷰노는 딥카스의 임상적 효과를 대규모 실사용 데이터로 검증한 다기관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 다이아그노틱스(Diagnostic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신속대응시스템(Rapid Response System, RRS)을 운영하지 않는 국내 2차 병원 세 곳에서 딥카스 도입이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기존 연구들이 RRS를 갖춘 대형병원이나 인력 증원 등을 병행한 환경에서 수행된 것과 달리, 해당 연구는 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Early Warning System, EWS) 도입만으로 2차 병원에서의 임상 효과를 대규모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병원 내 심정지(In-Hospital Cardiac Arrest, IHCA)가 발생할 경우, 1년 생존율이 약 13 20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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