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발간…소아·청소년의 의료 이용 등 추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6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주요 질병과 진료 행위에 대한 정보를 최신 통계와 함께 소개하는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는 일반 국민의 보건의료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작됐다. 감기, 스케일링 등 총 102개의 관심 질병과 진료행위를 대상으로 질병별 정보와 의료 이용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담아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의료 이용 통계를 특별 기획으로 포함해 연령별 건강 이슈를 조명했다. 아울러 당뇨병·비만 등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은 질병에 대해서는 보다 세분화된 통계를 추가 제공해 이용자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평원은 이번 간행물을 전국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등 지역사회에 배포해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2025.12.27
"문신사법, 합법화에 그쳐선 안 돼…정부, 현장 수용성 반영해 시행령·지침 구체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현장의 수용성을 고려해 하위 법령 등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열린 '문신사법 시행, 현실과 법안 사이의 균형을 묻다' 토론회에서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문신사법이 단순한 합법화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하위 법령과 제도 설계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문신사법은 노동자법"이라며 "이름 없이, 법의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수십 년간 일해온 노동을 제도권 안으로 들이기 위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안이 어렵게 통과됐지만,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 합법화라는 명분만 남을 수 있다"며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현장을 제대로 담아내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장의 수용 가능성을 고려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함께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은 제도 무력화…멸균 기준 명확화·설비 기준 공포 선행돼야" 이날 2025.12.27
이재명 대통령 "생명은 귀한 것…희귀질환, 소수라고 소외되면 안 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희귀질환 환자가 소수라는 이유로 소외되면 안 된다며, 치료·진단·복지 등 지원을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 대통령은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희귀질환 환자가) 극소수라서 정부 정책으로 이를 모두 책임지는 것은 과도한 지원이 아니냐는 반론이 있고, 관심은 적다. 이 때문에 지출되는 예산에 비해 경제적 필요성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사람의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환자 입장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새 정부에서도 희귀질환자에 대한 치료· 2025.12.26
비욘드메디슨, 턱관절장애 디지털치료제 '클릭리스' 국내 첫 식약처 허가 획득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 비욘드메디슨은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발한 턱관절장애 치료·관리 소프트웨어 ‘클릭리스(Clickless)’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의료기기 2등급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클릭리스는 턱관절장애 치료를 목적으로 한 디지털 의료기기 가운데 국내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사례가 됐으며,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해당 분야로 의료기기 정식 허가를 받은 디지털 치료기기는 클릭리스가 유일하다. 턱관절장애(TMD)는 스트레스, 이악물기, 이갈이, 잘못된 구강 습관 등 행동·심리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기존 치료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중심으로 이뤄져 행동 요인을 충분히 다루지 못했고, 이로 인해 재발률이 약 50%에 달하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비욘드메디슨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클릭리스를 개발했다. 클릭리스는 ▲인지행동치료(CBT) 기반 행동 교정 ▲명상 기반 이완요법 ▲저작 관련 근육 재활운동 ▲데이터 기반 2025.12.26
이모코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상 수상…'코그테라' 국가 전략 R&D 성과 인정받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이모코그는 22일 개최된 '2025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상(산업통상자원부 분야 전문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2020~2025)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의료기기 연구개발부터 임상·인허가까지 이어진 전주기 R&D 성과를 창출한 연구책임자를 선정·시상하는 정부 공식 행사다. 코그테라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일상에서 인지중재 치료를 수행하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 경도인지장애(MCI) 적응증 디지털치료기기로, 2025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했다. 이모코그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코그테라의 연구·임상·인허가 성과를 축적해 왔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1조2000억원 규모로 추진된 국가 의료기기 R&D 프로 2025.12.26
일동제약, 2025 CP 등급 평가 'AA' 등급 획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일동제약이 22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업체(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일동제약은 지난 2007년 첫 도입 이래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CP 등급 평가는 CP를 운영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위탁해 운영 현황과 실적 등을 관련 기준에 따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동제약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의 확고한 실천 의지와 지지 속에 전사적 차원에서 CP 이행이 충실하게 이뤄지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직속의 CP 전담 조직과 임원급의 자율준수관리자를 둬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관련 제도와 가이드라인의 구축, 정비, 자율준수편람,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등을 통해 CP의 체계성도 높였다. 또한 실행력을 높이고 구성원의 인 2025.12.26
삼양바이오팜 'SENS' 기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KDDF 자금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양그룹 의약∙바이오부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은 22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과제에 선정돼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부드러운 폐 조직이 콜라겐 같은 섬유성 조직으로 과하게 대체되면서, 폐가 딱딱하게 변하는 섬유화로 인해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만성 진행형 폐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0만명이 고통받고 있어 치료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3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2034년에는 60억7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들은 폐섬유증 병리기전(TGF-β)을 억제하는 경구 치료제로,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킨다. 하지만 하루 3회 복용해야 하고, 장기 복용 시 소화기계 불편감이나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2025.12.26
또다시 꺼내든 약가제도 개편안…제약업계 영업이익 30% 증발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정부가 내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복제약 가격을 현재의 53%에서 40%대로 낮추는 약가제도 개편을 추진하면서 제약업계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개편을 제약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면서도, 연간 약 1조원의 건강보험 약제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 1조원은 제약업계 전체 영업이익의 30%를 상회하는 만큼, 산업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약가제도 개편으로 약제비 1조원 절감…제약 영업이익 30% 이상 증발 예상 26일 제약업계 의견을 종합하면 약가제도 개편을 둘러싼 가장 큰 쟁점은 정부가 제시한 약제비 절감 규모가 제약산업의 수익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다는 점이다. 정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연간 약 1조원의 건강보험 약제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상장 제약사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약 7%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수치는 단순한 재정 절감 효과를 넘어 제약산업 전반의 2025.12.26
GC녹십자, 2025 CP 등급 평가서 'AA' 등급 획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하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운영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CP의 실효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CP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AA 등급은 CP 운영 체계와 실천 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GC녹십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임직원 대상 정기 교육과 내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에 감지·예방하기 위한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CP 운영의 투명성·효율성 제고에도 주력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CP 등급평가 AA 획득은 전사적으로 공정거래 준법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2025.12.25
지씨셀,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핵심 원천기술 2건 특허 출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씨셀은 23일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 2건에 대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고형암 종양미세환경(TME)의 면역 억제 신호를 극복하는 신규 키메라 스위치 수용체 기술 ▲유전자 발현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한 바이러스 벡터 기술에 대한 것이다. 첫 번째 특허는 '신규한 키메라 스위치 수용체 및 이의 용도(Novel Chimeric Switch Receptor and Uses Thereof)'로, 고형암의 종양미세환경에 존재하는 면역 억제 신호를 면역세포 활성 신호로 전환하는 융합 단백질 기술이다. 이 기술은 면역세포 종류나 CAR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면역 억제 신호가 강한 환경에서도 면역세포의 항종양 활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지씨셀 연구진은 새로운 조합의 키메라 스위치 수용체를 개발해, 혈액암 중심이었던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고형암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은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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