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설탕세' 도입 언급…"부담금으로 지역·공공의료 강화 재투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당류를 과도하게 함유한 식음료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세' 도입에 대한 국민 의견을 물으며, 지역·공공의료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마약보다 강력한 달콤한 중독…국민 80% 설탕세 도입에 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것에 대한 의견은 어떤가요"라고 물었다. 설탕세 도입을 통해 비만·당뇨 등을 부르는 설탕 섭취를 억제하고, 확보된 재원을 지역·공공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구상을 내비친 것이다. 설탕세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당류가 들어간 당류 과다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에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2016년 국제보건기구(WHO)는 비만과 각종 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각국에 설탕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기업에 설탕과다사용부담금을 부과 2026.01.28
트럼프 대통령 "한국 무역협정 이행 안 해…의약품 등 상호관세 15%→25% 인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산 자동차와 목재, 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아직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 및 관세 부과계획이 발표되지 않아, 단기간 내 실제 적용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무역합의는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각 합의에서 합의된 거래에 맞춰 관세를 신속히 인하했으며, 교역 파트너들도 그렇게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국회는 미국과의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2025년 7월 30일 양국에 모두 이로운 훌륭한 합의에 도달했고, 2025년 10월 29일 한국에 있었을 때 이 조건을 재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왜 2026.01.28
"약가제도 개편, 산업·노동시장에 심각한 영향 미칠 것" 비대위·한국노총 '공동 대응'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정부가 발표한 약가 인하 등 개편안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약가제도 개편 비대위 노연홍 공동위원장은 27일 낮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을 방문해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노 공동위원장은 약가 개편안이 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중장기적인 산업 발전 저해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가 인하 중심의 제도 개편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 등 산업 경쟁력 약화, 보건안보 기반 훼손,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에 김동명 위원장과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화학노련) 황인석 위원장,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신승일 위원장 등은 약가 인하가 제약바이오산업과 노동시장에 미칠 수 있는 심각성에 공감을 표하고, 해당 사안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2026.01.27
동심(童心)으로 바라본 우주...미래세대 꿈 담은 겔포스 패키지 출시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위장약 겔포스에 ‘HIS Youth’ 초등부 수상작을 담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출시는 미래 세대가 그려낸 우주 개발의 꿈을 국민 위장약인 겔포스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HIS(Humans In Space) Youth’는 지난 2024년부터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우주과학 경진대회다. 미래 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회는 초등부 그림 공모전, 중·고등부 연구 제안 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NASA, 액시엄 스페이스 등 우주관련 미국 기관·기업 견학과 현지 전문가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우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에 적용된 그림은 ‘우주정거장에서의 나의 하루’를 주제로 출품된 2024 2026.01.27
휴이노, WHX 두바이 2026 참가…AI 심전도 진단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휴이노가 2월월 9일~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WHX(WORLD HEALTH EXPO) Dubai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심전도(ECG) 진단 기술과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WHX는 국제 헬스케어 산업 박람회로, 전 세계 180여개국의 의료기기 기업과 헬스케어 전문가, 바이어들이 참석해 최신 의료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층 고도화된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 ‘메모 패치(MEMO Patch)’ 제품군과 AI 진단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모 패치는 최대 14일 연속 측정이 가능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이상 심전 신호를 정밀하게 포착하도록 설계된 의료기기다. 이번 전시에는 실시간 모니터링(텔레메트리)에 특화된 메모패치 M 모델도 포함된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 내 제품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차세대 AI 진단 2026.01.27
렘수면행동장애, 파킨슨병·치매 없어도 인지기능 서서히 저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팀(제1저자 홍정경 교수)이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162명을 평균 7.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렘수면행동장애가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진행하지 않더라도 기억력 등 주요 인지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특히 10년 이상 렘수면행동장애만 안정적으로 보이는 환자들도 예외 없이 인지기능이 감소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광범위한 인지 저하를 보여 성별 맞춤형 관리가 필요함도 시사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의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질환으로, 수면 중 소리 지르기, 주먹질, 발차기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 질환은 파킨슨병이나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가장 강력한 전조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신경학적 원인이 없는 경우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는 신경퇴행성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지만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장기적인 인지기능 변화를 추적한 연구는 부족했다. 특히 기존 연구 대부분이 소규 2026.01.27
제이엘케이, ISC 2026 참가…美 대형 병원·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협력 구체화
제이엘케이는 오는 2월4일~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어니스트 N.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SC 2026(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ISC는 전 세계 뇌졸중 분야 의료진과 연구자, 정책 결정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뇌졸중 전문 학술대회로,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연구, 신기술 트렌드가 공유되는 글로벌 표준 논의의 중심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하는 ISC는 임상 현장과 정책,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미국 대형 병원과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신기술 도입과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는 핵심 접점으로 꼽힌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ISC 2026 참가를 통해 뇌졸중 진단 및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사의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의료진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활용성과 워크플로우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미국 의료기관 2026.01.27
약가제도 개편안 입장차 여전…복지부 "핵심은 약가인하 아닌 '구조개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편안을 놓고 제약업계와 학계, 환자단체, 정부가 국회에서 공개 토론을 벌였다. 26일 국회의힘 백종헌·한지아·안상훈 의원 주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약가제도 개편 이대로 좋은가 정책토론회- 건강보험 지속가능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의 균형모색'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53%에서 40%대로 낮추는 방안을 두고 제약업계는 국내 제조 기반과 연구개발 재원이 위축될 수 있다며 개편안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정부는 약가제도 개편 핵심은 약제비 절감이 아닌 구조개편이라며, 공급 안정과 혁신 유도를 위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28일 건정심에 보고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제네릭 및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 산정률은 현행 53.55%에서 40%대로 조정된다. 이와 함께 약가 가산제도는 기존 기본 가산 59.5%를 폐지하고, 혁신성과 2026.01.26
GC녹십자, 매출 2조원 육박…7년 적자 이어온 4분기 흑자전환 성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연간 매출이 1조99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보였다. GC녹십자 관계자는 "7년간 적자를 이어오던 4분기가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수익 체질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며, 올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고마진 제품의 해외 매출 확대를 꼽았다.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는 연간 1500억원(약 1억6백만달러)을 상회하는 미국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출시 이후 최대매출을 달성했다. 헌터라제는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7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배리셀라주는 32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배 이상 외형이 확대됐다. 두 제품 모두 안정적인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2026.01.26
HLB, 간암 신약 FDA 허가 재신청 완료
HLB는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엘레바)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신약 허가 재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날 엘레바는 전분자 화합물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을, 항서제약은 항 PD-1 항체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각각 제출했다. 두 약물은 병용요법으로 임상이 진행됐기 때문에 FDA는 이를 하나의 치료제로 간주해 통합 심사를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3.8개월을 기록하며, 현재 간암 1차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긴 생존기간을 입증했다. 특히 다양한 환자군별 분석에서도 일관된 효능과 관리 가능한 안전성을 보였다. 최종 임상 데이터는 지난해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T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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