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제약 VC 투자 주춤…자본, IPO·M&A로 이동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26년 1분기 글로벌 바이오제약 벤처캐피탈(VC) 투자가 전 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투자심리 위축만으로 보기보다, 자본이 기업공개(IPO) 재개와 대형 제약사의 후기단계 인수합병(M&A)으로 이동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피치북(PitchBook) 자료 기준 2026년 1분기 글로벌 바이오제약 VC 투자 규모와 건수가 모두 감소했다. 2026년 1분기 투자 규모는 72억달러로, 2025년 4분기 101억달러에서 감소했다. 같은 기간 투자 건수도 374건에서 265건으로 줄었다. 협회는 2025년 말 바이오제약 부문의 전반적인 긍정 분위기와 달리 1분기 수치가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단순히 시장 위축으로만 해석해선 안 된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바이오제약 시장의 자본은 1분기 동안 IPO 시장 재개와 대형 제약회사의 후기 단계 M&A 활동으로 이동했다. 실제로 VC 2026.05.18
GC지놈 1분기 매출 74억·영업익 1억4000만원 달성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2026년 1분기 실적이 매출 74억 4천만원, 영업이익 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흑자를 달성했다. 지씨지놈은 2025년 연간 영업이익 12억원 흑자 달성에도 1분기에는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핵심 검사 부문의 매출 호조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산과 검사를 포함해 암 검사, 희귀질환 검사 등 대부분의 검사가 전년 동기대비 성장했다. 특히 G-NIPT 검사는 출산율 상승 등에 따른 검사 수요 확대와 거래처 증가로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4년 출시한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도 검사 인지도 상승과 거래처 증가를 통해 지난해부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씨지놈 관계자는 "주요 2026.05.18
국산신약 허가 빨라졌다…42·43호 잇단 탄생으로 지난해 실적 추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해 국내 신약 허가 흐름에 속도가 붙고 있다. 4월 한달만에 국내 개발 신약 2개 품목이 허가돼 43호까지 늘었다. 2026년이 상반기가 채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한 해 동안 국산신약 3개가 허가된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연간 실적의 3분의 2 수준까지 올라온 셈이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큐로셀의 CAR-T 치료제 '림카토주'와 퓨쳐켐의 전립선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주사액'이 각각 국산신약 42호, 43호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림카토는 국내에서 개발돼 처음 허가된 CAR-T 유전자치료제다.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만든 개인 맞춤형 자가 유래 T세포 면역항암제로,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반응이 없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거대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큐로셀에 따르면 림카토는 조건부허가가 아닌 첨단 2026.05.18
잇피, 보건복지부 의료 AI 바우처 사업 선정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잇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대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3억2000만 원 규모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을 임상 협력 파트너로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잇피는 임상 의사결정 지원 및 수술 교육 플랫폼 '링닥 아틀라스(RingDoc Atlas)'의 다기관 임상 데이터 활용 기반 확보에 본격 착수한다. 링닥 아틀라스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임상 정보, 의료 영상, 기능평가 데이터를 한 플랫폼에서 통합 분석·시각화해 의료진의 진단 및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실제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후 예측, 국내 근골격계 분야 전문의들의 수술 영상 조회, AI 기반 논문 요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잇피는 오는 30일 어깨 관절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집결해 실제 수술 시연을 선보이는 '제16회 경희·명 2026.05.15
큐로셀, 국산 첫 CAR-T '림카토' 상용화 속도…9월 급여·연내 30개 치료센터 목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큐로셀이 국내 기업이 개발한 첫 CAR-T 세포치료제 '림카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신속 급여 등재와 국내 생산 기반, 치료센터 확대를 앞세워 재발·불응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큐로셀은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국내 개발 제42호 신약 림카토(RIMQARTO, 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의 정식 품목허가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림카토의 임상적 가치와 국내 상업화 전략, 후속 파이프라인,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림카토는 CD19를 표적으로 하는 CAR-T 세포치료제다. 환자에게서 채취한 T세포에 암세포를 인식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도입한 뒤 다시 환자에게 투여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설계한 개인 맞춤형 세포유전자치료제다. 큐로셀은 림카토에 독자 CAR-T 플랫폼 기술인 OVIS를 적용했다. OVIS는 CD19 표적 CAR-T 2026.05.15
HLB제약,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 '엘비탄디' 허가…항암제 사업 확대 본격화
HLB제약이 전립선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허가받고 항암제 사업 확대에 나선다. HLB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엘비탄디연질캡슐40밀리그램(성분명 엔잘루타미드)’의 의약품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6월 말 발매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엘비탄디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의 제네릭 의약품이다. 엔잘루타미드는 안드로겐 수용체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된다.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중 발생률이 높은 암종 중 하나로, 고령화와 진단 증가에 따라 치료제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탄디는 국내에서 2023년 약 432억원, 2024년 약 4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HLB제약은 약가 인하와 제네릭 경쟁 심화 등 시장 환경 변화를 고려해 단계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 2026.05.15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유럽 상업화 마일스톤 수령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유럽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 3천만 달러(US)를 수령 할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당 건은 레이저티닙과 얀센 바이오테크의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용요법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이다. 이번 수령으로 현재까지 유한양행 수령한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 누적 마일스톤은 총액(계약금 포함)은 3억 달러를 달성했다. 세부내역으로는 ▲계약금 (18년 11월, 5000만 달러) ▲병용개발 진행(20년 4월, 3500만 달러) ▲병용 3상 투약 개시(20년 11월, 6500만 달러 ▲미국 상업화 개시(24년 9월, 6000만 달러) ▲일본 상업화 개시(25년 5월, 1500만 달러) ▲중국 상업화 개시(25년 10월, 45백만 달러) ▲유럽 상업화 (26년 5월, 3000만 달러)다. 유한양행이 수령하기로 한 마일스톤은 계약금 포함 총 9억 5000만달러이며 이 2026.05.15
JW중외제약,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서 희귀 소아 뇌질환 신약 후보 비임상 결과 발표
JW중외제약은 희귀 소아 뇌질환 신약 후보물질인 ‘DDC-02(임시 코드명)’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6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World Orphan Drug Congress USA 2026)’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DDC-02는 계열 내 최초의(First-in-class) 경구용 소분자 화합물로, 피트홉킨스 신드롬(Pitt-Hopkins syndrome)을 포함한 희귀 유전성 소아 뇌질환을 적응증으로 한다. 이들 질환에서 나타나는 Wnt 신호전달 저하에 주목한 JW중외제약은 결핍된 신호전달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저분자 신약 물질을 연구해 왔다. 이번에 공개하는 DDC-02는 JW중외제약의 독자적 AI 기반 신약개발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를 활용해 도출됐다. 특히 플랫폼을 이용한 유전체 분석을 바탕으로 질환에 대한 분자적인 이해와 약효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연구 효율성과 정밀도를 높였다. 현 2026.05.15
대웅제약,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에 '디지털 헬스케어' 공급
대웅제약은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에 디지털 폐기능 검사 솔루션 ‘더스피로킷(THE SPIROKIT)’과 안저카메라 ‘옵티나(OPTiNA)’·AI 안저검사 솔루션 ‘위스키(WISKY)’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스마트 검진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릉아산병원의 더스피로킷 도입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가 만 56세와 66세 대상 필수 항목으로 포함되면서, 증가하는 검진 수요에 대응하고 진단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더스피로킷은 검사 중 환자의 호흡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검사 적절성을 즉각 판단하는 디지털 폐기능 검사기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폐기능 검사는 환자가 얼마나 세게, 그리고 끝까지 숨을 내쉬는지와 같은 노력 정도에 따라 결과 편차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반면, 더스피로킷은 검사 중 실시간 화면 가이드를 통해 환자가 올바른 방식으로 호흡을 수행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검사 일관성을 높인다. 또한 최신 임상 지침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자 2026.05.15
라메디텍, 인체조직은행 식약처 허가 완료...ECM 사업 본격화
레이저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라메디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조직은행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라메디텍은 인체 유래 조직을 활용한 세포외기질, 즉 ECM(Extracellular Matrix) 소재의 취급, 가공, 품질관리 및 유통을 위한 핵심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ECM은 콜라겐,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돼 인체 조직의 구조적 기반을 이루는 물질로,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재생 과정에 관여하는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체 유래 ECM은 생체적합성이 높고 조직 재생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커, 최근 미용·재생의료 시장에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현행 제도상 ECM과 같은 인체 유래 소재는 의료기기가 아닌 ‘인체조직’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관련 소재를 적법하게 취급, 가공, 관리, 공급하기 위해서는 인체조직은행 허가가 필요하다. 라메디텍은 이번 허가 취득을 계기로 ECM 기반 재생의료 소재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라메디텍 2026.05.15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