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역할'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은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서 정부·여당과 의료계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국민건강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보건의료정책 수립의 과정에서 정부-여당 및 의료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인 의료계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견과 입장을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것이라 기대된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총선기획단장은 "지금까지 보건의료 분야의 여러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주체가 돼야 할 의료계 또는 의료전문가의 견해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의료인 모두를 위한 최선의 진료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12.02
JW중외제약, 신성빈혈치료제 'JTZ-951' 일본 신약허가 신청
JW중외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신성빈혈치료제가 일본에서 신약허가 단계에 돌입했다. JW중외제약은 일본 '재팬 타바코(Japan Tobacco Inc., 이하 JT)'가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의 신약허가 신청서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JTZ-951은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의 내부 생성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담당하는 분자의 발현을 제어함으로써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기존 주사제와 달리 경구제로 개발돼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공한다. JT는 일본에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투석을 받기 이전 단계의 신성빈혈 환자와 혈액 투석을 24주 동안 유지한 환자에게 JTZ-951을 투여한 결과 활성대조약인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 투여군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6년 JT와 JTZ-951에 대한 국내 임상과 판매 라이선스 계 2019.12.02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ISO27001' 인증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O27001 인증 수여식은 지난달 29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실시됐다. 수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BSI Korea 총괄책임 송경수 대표, 주한영국대사관 다니엘 카루더스(Daniel Carruthers) 통상정책참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경영 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통제, 법적 준거성 등 정보보호 관리 영역 14개 분야와 114개 세부 통제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업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인 정보를 각종 위협으로부터 지키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체계적인 정보보호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부서별 시스템 및 주요 데이터 파악, 정보보호 정책 및 지침 제정, 내부 보안 감사 등을 실시했다 2019.12.02
레몬헬스케어, NH농협손해보험과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 맞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가 NH농협손해보험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LemonCare)' 기반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레몬케어 뚝딱청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KT의 네트워크 블록체인 기술을 '레몬케어 뚝딱청구'에 접목함으로써 서비스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에 접목해 상용화한 케이스로 업계 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해 KB손해보험과 NH농협생명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만 미래에셋생명과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과 잇따른 파트너십으로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를 확대하며 기존의 번거롭고 복잡했던 '실손보험금 청구' 문화를 선도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보험사 파트너십 확대에 탄력이 붙으며 이용자층 확대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실손보험금을 모바일 앱상에서 간 2019.12.02
통일보건의료학회, '남북 보건의료 용어 통일을 위한 준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 개최
통일보건의료학회 는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배순희)과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반도 건강 공동체 형성에 기본이 되는 소통의 중심, '의학용어' 통일을 주제로 정했다. 그동안 보건의료단체에서 각각 진행해오던 남북한 의학용어 정리에 대한 성과물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첫번째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전우택 교수(연세의대)를 좌장으로 기조강연에는 대한의사협회 김영훈 남북의학용어사전편찬위원장이 '남북보건의료용어 통일을 위한 준비'라는 제목으로 서두를 열면서 그동안 의협에서 진행해온 사전편찬사업의 단계별 추진 계획 및 전략을 발표했다. 1부는 김신곤 이사장을 좌장으로 '보건의료 분야별 남북 용어 통합을 위한 경험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각 보건의료 단체 대표 패널들이 참석해 해당 분야의 남북한 용어의 차이점 비교, 현재까지 연구된 내용, 용어 차이를 극복하기위한 미 2019.12.02
추운 겨울철, 소화불량 잦은 이유는?
겨울철 강추위가 계속되면 최씨처럼 소화불량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기능성 소화불량' 진료인원은 12월~1월 77만4965명(월평균 7만7497명)인데 비해 2월~11월은 331만9506명(월평균 6만6390명)으로 추운 겨울철에는 그렇지 않은 계절에 비해 진료인원이 17%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화불량증은 위장 점막의 손상이나 위액 같은 소화효소 분비의 문제 등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위장 운동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위장 운동 기능 이상은 겨울철 낮은 기온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며 신체 활동량이 너무 부족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낮은 온도가 자율신경에 영향 미쳐 우리 몸이 과도한 추위에 노출된 경우,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돼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장장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전문의들은 "낮은 온도가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2019.12.01
서울아산병원, '의료 인공지능 개발 콘테스트 2019' 개최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는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맥박수 등 생체 신호, 병리 조직 슬라이드 등 의료 데이터로 현재 질환 여부, 발병 가능성 등을 판단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 콘테스트 2019'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열리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 콘테스트'는 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헬스케어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HeLP, Healthcare AI Learning Platform)'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의료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응급 상황 전신 CT 검사 결과 외상 부위 검출', '호흡수, 맥박수 등 생체신호로 신생아중환자실 응급상황 예측', '임파절 병리 조직 슬라이드를 이용한 유방암 전이 판별', '심장 CT 검사 결과 바탕 심장판막질환자 구별' 등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해 총 네 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 팀 중 2019.11.30
요양병원 암환자가 타병원 진료받으면 …100% 본인부담, 3개월 뒤 환급 "유전입원 무전퇴원"
#76화. 요양병원 암 환자들이 집회에 나선 이유 지난 21일 암 환자들이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에서 집회를 열었다. 환자들이 추운 날씨 속에도 시위에 나서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암 환자들은 주기적으로 대형병원에서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 2. 그 기간 동안 기력저하, 통증, 부작용 등의 문제로 일상 생활이 어렵다. 3. 대형병원은 치료가 끝나면 환자를 즉시 퇴원시킨다. 4. 그래서 환자들은 요양병원에 입원하면서 치료 날짜가 되면 대형병원에 가서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고 온다. 5. 암 환자들은 대부분 치료비를 건강보험으로 적용 받고 암 환자 산정특례로 대개 전체 치료비의 5%정도만 부담한다. 6. 그런데 이번 달부터 정부는 건강보험의 이중지출을 감시하겠다는 이유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비용의 100%를 우선 본인이 부담하고 3개월 뒤 환급 받는 방식으로 규칙을 바꿨다. 7. 암 환자들의 치료 비용이 크기 때문에 어마 2019.11.29
무서운 심뇌혈관질환, 미리 예방하는 건강 습관 중요
질병관리본부는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전국대회'를 28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중앙 및 시·도 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6명 및 12개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일선 담당자들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광역시의 경우 '시민건강놀이터'와 연계해 만성질환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 유도 등 예방 중심의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광역시 관계자는 성과 발표를 통해 "만성질환으로 야기되는 사회적 부담도 해결하고 국민의 건강수명 2019.11.29
"겨울철 병의원 방문, 감기 2차 감염 주의하세요"
비브로스의 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은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며 감기로 병의원을 찾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2차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병의원 방문 꿀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똑닥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의 감기 관련 진료건수는 직전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으로 날씨가 추워질수록 감기 환자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똑닥은 병의원을 찾는 이들이 대기실에서 다른 감기 환자들과 오랫동안 대기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병의원에서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먼저 가급적 '월요일 오전 9시'에는 병의원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똑닥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일주일 중 진료건수가 가장 많은 요일은 전체 진료건수의 약 22%가 집중된 월요일이었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병의원이 많아 주말 중 본인이나 아이가 아플 경우 월요일에 병의원을 방문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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