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4.29 15:55최종 업데이트 26.04.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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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1부기 매출 400억·영업익 8억…흑자전환

"견조한 영업 매출 성장과 R&D 성과 가시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사업은 3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이 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도 53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탈모 치료제 부문에서는 신제품 '미녹필'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했다. 전립선암과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는 성조숙증 치료 영역에서 6개월 제형 처방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차세대 FcRn 억제제인 아이메로프루바트의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Immunovant)를 통해 총 6개 자가면역질환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D2T RA)을 대상으로한 등록임상은 계획보다 빠르게 환자가 모집돼 기존 2027년으로 예정됐던 결과 발표 시점이 올해 하반기로 앞당겨졌다. 또한 다른 적응증인 피부홍반성루푸스(CLE)에 대한 개념입증(PoC) 임상도 올해 하반기 주요 결과(Top-line)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의약품 영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주요 임상 결과를 기점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단계적으로 입증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4월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선행물질인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바토클리맙은 주요 평가 기준은 충족하지 못했지만,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갑상선항진증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고용량을 투여했을 때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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