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5.12 07:25최종 업데이트 26.05.12 07:25

제보

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매출 230억·영업익 46억

자큐보 전년 동기 대비 229% 매출 증가…출시 6번째 분기 만에 분기 처방액 200억원 돌파

사진=온코닉테라퓨틱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11일 2026년 1분기 매출 229억8000만원, 영업이익 45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64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특히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자큐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자체 개발 신약의 국내 상업화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와 전년도 실적과 비교해도 개선됐다. 2025년 4분기 매출 155억8000만원 대비 2026년 1분기 매출은 48% 증가했다. 자큐보 국내 매출 역시 같은 기간 48%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533억9000만원, 영업이익 126억2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만 전년 연간 매출의 절반 가까이 달성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은 "일반적으로 연초 1분기는 영업일수를 감안할 때 매출이 보수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시기임에도 직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자큐보의 처방 확대와 시장 침투 속도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자큐보의 원외처방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큐보정은 출시 6번째 분기 만에 1분기 원외처방액 200억원을 넘어선 21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년여만에 국내 처방의약품 순위 93단계를 상승해 19위에 올라서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직접 개발해 허가받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으로, 2024년 4월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뒤 같은 해 10월 국내 출시됐다. 이후 처방 확대, 적응증 추가, 구강붕해정 신제형 개발, 해외 21개국 기술이전·파트너십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자체 허가 신약인 자큐보가 빠르게 성장하며 연간 가이던스 달성을 향한 긍정적 신호를 보여준 결과”라며, “블록버스터 신약의 직접 허가 경험과 자큐보를 통해 확보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네수파립 등 후속 신약 R&D 집중을 통해 길리어드식 ‘돈 버는 바이오’ 성장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