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창립 63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형식으로 진행돼 본사 오프라인 참석자뿐 아니라 인덕원 연구소, 오송·안산 공장, 전국 영업점 임직원 모두가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제만 대표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10년·20년·30년 장기근속자 및 창조인상 시상 ▲2025 한마음 걷기 캠페인 결과 발표 및 우수참여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신풍제약 한마음 걷기 캠페인'은 올해로 4회째 이어지는 임직원 참여형 CSR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사내 이벤트를 넘어 건강한 삶과 사회적 기여를 연계한 ESG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4월1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28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 중 149명이 '10일 이상 걷기' 목표를 달성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그 결과 누적 걸음 수 4223만보를 기록해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이 적립됐으며 이는 향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건강 지원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유제만 대표는 기념사에서 "신풍제약이 창립 6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흔들림 없이 회사를 지켜온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신풍제약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하이알플렉스’, ‘아보시알정’, ‘스타페노’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둔 중요한 시점으로, ‘신제품의 안정적 시장 안착’, ‘신약 가시화’, ‘글로벌 진출 본격화’라는 전략적 과제를 실행에 옮겨야 할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며 "이를 위해 현 시점에서 우리의 목표와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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