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07 09:55최종 업데이트 26.08.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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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임직원 대상 생식건강·가임력 보존 교육 실시

‘2030 생식건강과 가임력 보존 전략’ 주제…난임 예방·난자 동결 등 정보 제공

한국오가논이 지난 6일 생신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국오가논은 지난 6일 임직원과 약학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난임 예방과 생식건강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서울시와 추진하는 ‘생식건강 체크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오가논의 생식건강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교육은 ‘2030 생식건강과 가임력 보존 전략’을 주제로 20·30대가 생식건강과 가임력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가족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오가논에 따르면 최근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율은 37.3%에 달하며 난임 인구는 최근 10년간 66.7% 증가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조사에서는 난자 동결 시술을 들어본 적이 있는 20~49세 여성의 51.4%가 난자 동결을 고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원하는 시기에 출산하기 위해서’가 44.8%로 가장 많았다.

이날 강연을 맡은 마리아병원 주창우 부원장은 남녀 생식질환의 이해와 예방법을 비롯해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 전략, 생식기능 기본검사 등을 소개했다.

주 부원장은 “생식건강은 임신을 준비하는 시점에만 고려할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미래를 위해 젊은 시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건강 영역”이라며 “가임력은 나이뿐 아니라 생활습관과 기저질환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 만큼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난임 예방은 특정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누구나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의료계와 공공, 시민사회와 협력해 여성건강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오가논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난임 검사와 체외수정, 배란 유도, 난자·정자 동결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난임 치료·가임력 보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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