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27 08:09최종 업데이트 26.07.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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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전북대병원 방문해 자살예방 안전망 논의

응급실 기반 사후관리사업 현장 점검…제도 개선 방안 모색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24일 전북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방문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충남대병원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 초기상담, 정신과적 평가, 병원 기반 단기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100개 참여 기관에 총 2만 2868명의 자살시도자가 내원했다. 전체 응급의료기관 419개소 중 100개소(23.9%)가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윤순 이사장과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정영철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윤재철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대병원은 2013년 사업 초기부터 참여해 전북 지역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해 왔다.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의료 협력체계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윤순 이사장은 “전북대병원은 오랜 기간 전북 지역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 안전망 확보에 기여해 왔다”며 “오늘 논의된 현장 의견을 사업 운영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2013년부터 쌓아온 협력을 바탕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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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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