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9.30 10:12최종 업데이트 26.09.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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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日 M3 AI와 'AVIEW CAC' 공급 계약 체결

폐결절 진단 보조 솔루션 PMDA 승인 이후 사업 확장 속도…‘폐에서 심장까지’ 흉부 CT 포트폴리오 넓힌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일본에서 흉부 CT 기반 다질환 분석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M3 AI와 심혈관 영상 검출∙진단 보조 AI ‘AVIEW CA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M3 AI는 일본 최대 의료 플랫폼인 M3의 의사 네트워크와 PSP의 의료영상 IT 역량을 결합한 의료AI 전문 유통∙사업화 플랫폼이다.
 
이번에 M3 AI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AVIEW CAC는 흉부 CT 영상에서 관상동맥석회화를 자동 검출·정량화해 심혈관 위험 평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솔루션이다. 폐를 보기 위해 촬영한 CT에서도 관상동맥석회화 정보를 함께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코어라인소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추진하는 ‘기회검진’ 전략과 맞닿아 있다.
 
기회검진은 특정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이미 촬영된 영상에서 다른 질환과 위험요인까지 추가로 찾아내는 접근이다. 흉부 CT에는 폐결절뿐 아니라 폐기종, 간질성폐질환 관련 소견, 관상동맥석회화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담겨 있어, AI를 활용하면 하나의 영상에서 보다 폭넓은 임상정보를 구조화할 수 있다.
 
한편 일본은 의료영상 AI 기업 입장에서 특히 주목도가 높은 시장이다. 인구 대비 CT 장비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새로운 촬영 인프라를 구축하기보다 이미 의료현장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CT 영상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 있다.
 
고령화에 따른 영상검사 수요 증가와 함께 최근에는 고위험군 저선량 CT 폐암검진에 대한 정책적 논의와 실증도 확대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가 일본에서 폐결절 CAD의 규제 기반을 먼저 확보하고, 이어 CAC 등 자체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도 이러한 시장 변화와 맞물린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최근 폐결절 진단보조 솔루션의 일본 PMDA 승인으로 자체 제품의 규제 기반을 확보한 데 이어 AVIEW CAC까지 일본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며 “일본은 세계적으로 CT 활용도가 높은 시장인 만큼, 하나의 흉부 CT에서 폐질환뿐 아니라 심혈관 위험까지 다양한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전략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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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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