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14 22:39최종 업데이트 26.08.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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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역대 최대 반기 매출…상반기 매출 45.7% 증가

2분기·상반기 모두 최대 매출…해외 매출 비중 61.9%로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2026년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매출 역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상장 이후 2분기와 상반기 모두 각각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회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연결 매출은 28억8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7억8600만원으로 123.0% 증가해 전체 매출의 61.9%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은 약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해, 상반기 전체 매출 성장은 해외 사업이 주도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69억 3000만원에서 54억 7000만원으로 약 14억 5000만원 감소해 적자 규모가 21.0% 축소됐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 역시 약 89억 1000만원에서 83억 6000만원으로 6.2% 감소했다.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이 손실 축소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는 해외 성장세를 반복매출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다.
 
상반기 해외 사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독일이다. 지난해 신규 거래처 계약이 연간 10건 수준이었던 데 비해 올해는 상반기에만 55건을 확보했고, 7월 22건이 추가되며 신규 거래처는 77건으로 확대됐다.
 
독일에서는 지난 4월부터 고위험군 대상 저선량 CT 폐암검진이 법정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시행되면서 의료기관의 실제 검진 준비가 본격화됐다. 검진 과정에는 1·2차 판독, 추적관찰, 이전 영상 비교와 품질관리 등이 요구돼 단순 판독 소프트웨어보다 병원 간 연계와 지속 운영을 지원하는 워크플로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독일 폐암검진은 1·2차 판독기관이 연계되는 구조여서 개별 의료기관의 도입이 주변 판독기관과 협력기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단일 병원 판매보다 검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고객 기반이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상반기에 확보한 계약 물량 가운데 아직 매출에 반영된 것은 절반 정도에 그친다. 나머지는 기관별 시스템 구축과 연동, 실제 검진 개시 및 사용량 발생 시점에 따라 하반기 이후 순차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는 “상반기에는 해외 매출의 기여가 확대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반기 매출을 기록했고, 동시에 영업손실 규모도 줄였다”며 “국내외 고객과 축적해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이 실제 가동과 반복 사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한편, 기존 고객 내에서도 다양한 질환을 분석하는 AI 솔루션의 추가 도입을 통해 활용 범위와 매출 기반을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어라인소프트 # 매출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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