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1.04 17:45최종 업데이트 25.1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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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빅스테라퓨틱스,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표적 단백질 분해(TPD) 신약개발 전문 기업 유빅스테라퓨틱스가 4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8년 설립된 유빅스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TPD 치료제 발굴 플랫폼 Degraducer를 구축해 차별화된 혈액암 및 고형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임상개발 단계에 도달한 TPD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Degraducer 플랫폼 기술을 통해 UBX-303-1,, UBX-106을 포함한 다수의 TPD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선도 파이프라인인 UBX-303-1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미국, 한국, 폴란드에서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뒤이어 고형암 치료제 UBX-106의 비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TPD 치료제 및 플랫폼 기술이전 성과를 도출했으며, 나아가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항체-분해제 접합체(DAC) 분야에서도 TPD 페이로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유빅스테라퓨틱스 서보광 대표는 “TPD 치료제는 장기적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독자적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며 “선도 파이프라인인 UBX-303-1의 성공적 임상개발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여 TPD 치료제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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