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06 14:10최종 업데이트 26.08.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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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차지호 의원 초청 ‘AI 기본사회와 의료’ 특강 개최

공공성 갖춘 AI 기반 암관리 시스템 구축 및 글로벌 표준 모델 제언


국립암센터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을 초청해 ‘AI 기본사회와 의료’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AI 기술 전환기에 맞춰 보건의료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암 예방·검진·진단·치료·생존자 관리 등 국가암관리 전 과정에서 AI의 공공적 역할과 국립암센터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 의원은 카이스트(KAIST) 교수 출신으로 AI와 공공정책 분야를 연구해 왔다. 현재 국회에서 AI 기본사회와 디지털 전환 정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복수의 유엔(UN) 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AI 허브 국내 유치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 의원은 강연에서 AI로 인한 새로운 불평등을 방지하고, AI가 서울을 넘어 지역으로 확산돼 공공재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암 치료의 핵심이 ‘AI 증강 보건역량(AI-augmented Health System)’"이라며, "AI를 단순 의료기기가 아닌 의료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지능 인프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차 의원은 "암 진료에서 AI가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예방·위험평가·국가암검진·진단·치료·추적관리까지 이어지는 암 전주기 지능을 연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은 전주기적 암관리 체계를 갖춘 국가라며, 국립암센터가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글로벌 암 인텔리전스(Global Cancer Intelligence) 표준 모델을 만들고, 공공성 갖춘 AI 기반 암관리 시스템을 국내외에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AI 시대 국가암관리와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립암센터가 축적한 역량을 AI와 결합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 AI 암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 암관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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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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