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3.14 17:10최종 업데이트 23.03.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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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 '10x Genomics'와 '신약 개발을 위한 유전체분석' 심포지엄 개최

신약 개발에서 유전체데이터 활용 사례 및 전망 토의


지니너스가 13일 신약개발을 위한 유전체분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신약개발에서 유전체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엔 많은 연구기관 및 제약사 전문가들이 참석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유전체 데이터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지니너스는 오믹스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 플랫폼인 'Drug GPS'를 새롭게 소개했다. 자체 보유한 오믹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바이오마커 발굴뿐만 아니라 약물 반응 분석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니너스와 ‘10x Genomics’의 MOU 체결도 함께 이뤄졌다. 양사는 차세대 정밀 의료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싱글셀 분석부터 신약 개발까지 이르는 폭 넓은 협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10x Genomics CEO인 서지 삭소노브(Serge Saxonov)는 싱글셀 CRO 서비스의 신약개발 활용사례와 앞으로의 전망을 발표했다. 10x Genomics는 전 세계적으로 싱글셀 분석기술 보급에 혁신을 가져온 바이오텍으로 2019년 나스닥에 상장해 현재 약 7조 원의 기업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지니너스 박웅양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도 유전체 데이터를 다루는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국내외 제약사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며 "임상시험에서의 오믹스데이터 활용과 같은 신규 사업에서 지니너스의 Drug GPS와 같은 솔루션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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