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7.22 17:53최종 업데이트 25.07.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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멥스젠, '2025 MEPS-X' 워크숍 성료

미세생리시스템 고도화 위한 기술과 연구 성과 공유의 장 마련


멥스젠이 미세생리시스템(MPS; 생체조직칩(Organ-on-a-Chip), 오가노이드 칩(Organoid-on-a-Chip) 등 체외 장기 모델)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2025 MEPS-X 워크숍’을 17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멥스젠이 처음으로 주최한 공식 행사로, 멥스젠의 미세생리시스템 플랫폼인 ‘MEPS-X 시리즈’와 생체조직 배양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ProMEPS)’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으며 향후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델 고도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에는 ▲유타대학교 김정규 교수 ▲고려대학교 정석 교수 ▲고려대학교 최낙원 교수 ▲인하대학교 김선민 교수 ▲중앙대학교 윤정기 교수 등 국내외 MPS 분야 주요 연구진들이 참석했으며, 클리블랜드클리닉(Cleveland Clinic), KAIST, 성균관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산학 협력 기반의 최신 연구 성과와 실험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워크숍은 ▲연구성과 발표 세션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구성돼 각 기관의 연구진들은 MEPS-X 시리즈 및 프로멥스 기반으로 한 최신 실험 결과와 기술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자체적으로 확보한 실험 최적화 방법 및 시스템 활용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패널 토론에서는 미세생리시스템의 생체모사 정밀도 향상, 자동화 플랫폼의 실용화, 규제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멥스젠 김용태 대표는 "이번 워크숍은 멥스젠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교 및 기관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데이터와 노하우가 공유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폭넓은 협업을 통해, 멥스젠의 MPS 기술이 약물의 임상 결과를 더 정확히 예측하고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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