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06 13:46최종 업데이트 26.08.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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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사적 AI 전환 체계 가동

AX추진총괄TF팀 신설…생성형 AI '바이온 지피티' 도입 성과 기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전사적 인공지능(AI) 전환(AI Transformation, 이하 AX)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진흥원은 정부의 AI 전환 기조에 맞춰 기관 운영 및 대고객 서비스 전반의 AX 전환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헬스 분야 국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진흥원은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바이오헬스 육성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X 전환을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지난 2024년부터 바이오헬스 R&D 지원사업 업무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모델 '바이온 지피티(BION GPT)'를 도입했다. 바이온 지피티는 R&D 과제관리 효율화와 연구 데이터 분석 등 지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 진흥원은 이 시스템이 공공업무 혁신을 위한 기관 내 AI 활용의 성공적 모델이 됐다고 평가했다.

진흥원은 바이온 지피티 도입 성과를 기반으로 전사 차원의 AX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6월 8일 전사 AX 추진을 전담하고 전략을 총괄할 'AX추진총괄TF팀'을 신설했다. 각 본부의 업무 혁신을 이끌 실무 핵심 조직으로 '앵커팀'을 구성했다. 앵커팀은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본부별 AX 추진을 주도하고 현장 맞춤형 AI 과제를 발굴·적용한다. 진흥원은 앵커팀 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전사적 AX 추진에 대한 임직원 동기를 부여했다.

진흥원은 성공적인 AX 정착을 위해 AI 기반 조직 문화 조성과 임직원 역량 강화에도 투자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 AI 보안,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윤리적인 AI 활용 환경을 구축한다. AX 추진을 총괄 지휘하는 기획이사 주재 월례 회의를 통해 전사적 AX 추진을 위한 내부 소통을 강화한다. 최신 생성형 AI 도구 활용 역량 강화 교육과 전사적 활용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AI를 일상적 업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진흥원 정영훈 기획이사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국가 핵심 기관으로서 업무 체계와 대고객 서비스 전반의 AI 전환은 진흥원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인 청사진 수립과 전사적 역량 결집을 통해 K-바이오헬스 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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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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