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30 14:24최종 업데이트 26.10.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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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3분기 영업이익 99억원…전년比 30.4% 증가

영업이익률 24.4%…국내 첫 ‘메니스’ 도입 완료·중국 현지 생산·판매 시작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05억원, 영업이익 99억원, 순이익 9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30.4%, 순이익은 49.9%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4%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51.6%, 해외 48.4%로, 해외는 유럽 21.5%, 북미 19.1%, 기타 지역 7.8%다. 연구개발(R&D)에는 연결 매출 대비 5.3% 수준인 21억원을 투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 카운트메이트(COUNTMATE), ATDPS 등 고마진 제품 출하가 늘어난 가운데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져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전체 수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 메니스(MENITH)의 첫 고객사 도입을 완료했다. 현재 실제 조제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회사는 운영 데이터와 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 활용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건강기능식품 및 대형 조제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마약류 보관·관리 시스템인 ‘마약보관함’ 등 신규 제품도 선보였다.
 
중국 쑤저우 생산법인은 현지 생산·판매를 시작해 초기 매출이 발생했다. 생산체계 안정화와 현지 파트너십 재정비도 마쳤다. 회사는 이 법인을 향후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생산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영국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제이브이엠은 유럽 법인 ‘JVM Europe B.V.’에 500만 유로 규모의 운영자금을 대여할 예정이다. 대여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30년 11월까지 4년이다.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도 소각한다. 전체 발행주식의 4.57%에 해당하는 자사주 55만2903주 중 70%인 38만7032주는 소각하고, 나머지 30%인 16만5871주는 임직원 주식기반보상에 활용한다.
 
김상욱 대표는 “국내 첫 메니스 도입을 기점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조제자동화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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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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