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케어갤러리서 조경아 작가 ‘쉼이 있는 자리’ 전시
10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별관 1층…작품 21점 선보여
삼성서울병원은 10월 31일부터 12월 29일까지 별관 1층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에서 조경아 작가의 '쉼이 있는 자리'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4기 공모 작가 전시의 세 번째 순서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조경아 작가는 나무와 새를 세밀하게 그린 뒤 그 위에 나뭇잎과 가지가 드리운 그림자를 겹쳐, 익숙한 풍경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작가에게 참새는 자유로운 생명과 희망, 위로를 전하는 존재이며, 달항아리는 시간의 흔적을 품은 고요한 쉼의 공간이다.
날아오르는 새와 잠시 머무는 새가 어우러진 화면에는 움직임과 머무름, 떠남과 쉼이 함께 담겼다. 이번 전시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걸음을 늦추고 마음을 쉬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박희철 삼성서울병원 커뮤니케이션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작품 속 나무 그늘과 달항아리 앞에서 마음 편히 쉬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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