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1.05 20:42최종 업데이트 26.11.0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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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강선미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학술대회 우수구연상 수상

베타세포 노화에서 CD81 역할 세포 실험으로 확인…다파글리플로진 처리 시 노화 현상 감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내분비내과 강선미 교수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심포지엄'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강 교수는 '소포체 스트레스에 의한 췌장 베타세포 노화에서 CD81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베타세포의 노화 과정에서 세포막 단백질인 CD81의 역할을 세포 실험으로 확인했다.
 
연구 결과 베타세포에서 CD81을 억제하면 노화 관련 지표가 감소했다. 반대로 CD81을 늘리면 노화 관련 변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글리플로진을 함께 처리했을 때 베타세포의 노화 현상이 줄어드는 것도 세포 실험에서 확인했다.
 
당뇨병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가 스트레스로 손상돼 점차 기능을 잃는다.
 
강 교수는 "당뇨병 치료에서는 혈당 조절과 함께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자체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를 진행해 베타세포 기능을 보존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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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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