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금정' 출시
솔리페나신 성분 치료제
한미약품이 과민성 방광 치료제 '베시금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시금은 절박성 요실금, 빈뇨, 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 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솔리페나신' 성분 치료제다.
베시금은 오리지널 의약품 성분인 솔리페나신 숙신산염을 타르타르산염으로 변경해 개량신약에 준하는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허가받았으며, 염 특허를 회피해 타 제네릭 약물보다 3개월 빠르게 출시됐다.
솔리페나신 성분은 방광의 M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배뇨근 수축을 억제시키는 항콜린제이다.
기타 항콜린제 성분 대비 방광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입마름(구갈) 발현율이 낮으며, 장기 투여할 때 효과 및 내약성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아 치료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팀 관계자는 "베시금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비뇨기과 전문의약품으로 기존 오리지널 약 대비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30% 낮춘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다양한 비뇨기 분야 치료제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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