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6.15 12:26최종 업데이트 23.06.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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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총 상금 2000만원’ 인바디 메이커톤 참가자 모집

‘홈 웰니스를 위한 인바디’ 주제로 HW·SW 등 개발 대회…대학생·대학원생·취업준비생 지원 가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헬스케어 개발 인재 육성과 기술 혁신을 위해 총 상금 규모 2000만원의 2023 인바디 메이커톤(MAKERTHON)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이커톤은 일정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협업을 통해 창작과 제작을 통해 문제 해결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대회다.
 
인바디 메이커톤은 ‘홈 웰니스를 위한 인바디’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세계적으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간편하게 체성분을 관리할 수 있는 인바디 장비 혹은 장비 기반 서비스 형태의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주제는 ▲가정용 인바디 활용 방안 ▲인바디밴드 등과 같은 헬스케어 제품 아이디어 ▲가정에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바디 솔루션 등이다.
 
대회 신청은 4년제 대학교 학부 혹은 대학원 재학생, 취업준비생 등 인바디 제품에 관심도가 높은 기획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혹은 5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공 제한은 없다. 단, 졸업생의 경우 신청일 및 본 행사 당일 타 기업에 소속될 경우 참여가 불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25일까지로, 대회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인바디 공식 채용 인스타그램 계정 내 링크 및 QR 코드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서류 지원 후 별도 면접 없이 참가 동기 및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자를 선발하며, 최종 선발 결과는 6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참가자를 대상으로 7월 4일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 당일 개인 참가자에 대한 팀 빌딩을 통해 5인 1팀 구성이 확정된다.
 
본 행사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논현동 인바디 본사에서 무박 2일로 진행된다. 인바디는 메이커톤 참가자들이 양질의 개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지원금은 물론, 본 행사 전까지 팀별 멘토링 및 현직자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사 평가 및 최종 수상자 선정 역시 30일 진행된다.
 
수상자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업성, 구체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된다. 평가는 인바디 CEO 및 연구개발 관련 부서장 등 인바디 기획 및 개발, 상용화까지 모두 경험한 실무진들이 직접 진행한다.
 
이번 메이커톤 총 상금 규모는 국내 메이커톤 대회 중 최대 규모인 2000만 원이다. 1등 대상 1000만 원(1팀), 2등 최우수상 600만 원(1팀), 3등 우수상 200만 원(2팀)을 수여한다. 또한, 메이커톤 우수 참여자에 대해 체험형 인턴 기회 혹은 대졸 초임 5000만 원 수준의 개발직 정규직 전환형 인턴 기회를 부여한다.
 
인바디 관계자는 “인바디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모든 가정에서 인바디 생태계의 효용을 높이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자 한다”며 “차세대 헬스케어 업계를 이끌어 갈 개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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