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색전 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수화겔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원천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치료 목적으로 동맥 또는 정맥 혈류를 일시적으로 차단해 혈관을 폐색시키는 데 사용되는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 기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별도의 화학적 가교제 없이 체내에서 분해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형 및 무정형 등 다양한 형태 구현이 가능하며, 분해 시간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혈관내색전촉진용보철재 넥스피어에프(Nexsphere-F)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유럽 의료기기지침(CE-MDD), 캐나다 보건부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현재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FDA 인허가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시험은 최근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의료기기 국외 임상시험 지원 과제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억 원 이상의 정부 출연금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자사의 색전 치료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적응증 연구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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