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7.10 00:21최종 업데이트 20.07.1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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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위례신도시 대학병원 유치 속도"

국토부, 의료복합시설 등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 승인

사진=남인순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구병)은 9일 “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의료복합시설로 용도를 변경하고 복정역 환승복합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용도지역 변경 등의 내용을 포함한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돼 7월 7일자로 관보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 2월 10일 국토교통부에 ‘위례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의료용지 복합화 토지이용계획 변경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남 의원은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시설용지를 의료복합시설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트램역세권 복합기능 도입 ·대형병원 유치를 통한 위례시민 의료편의 제공을 위한 적정부지를 확보, 의료용지 복합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건의했다.

앞서 지난해 2월 28일 남 의원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장지동 화훼마을과 연계한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이 장기화 우려가 높다”면서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했다.

남 의원은 "이번에 종합병원과 R&D센터 등 유치를 위한 의료복합시설용지 4만4004㎡로 계획이 변경돼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과 함께 무허가 집단 비닐하우스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훼마을 주민들에 대한 이주 대책·보상철거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

윤영채 기자 (ycyoon@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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