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프로티움사이언스의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동제약의 합성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의약품 영역으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확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사는 지난달 30일 계약체결로 경동제약이 추진하는 핵심 바이오시밀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말 양사가 항체의약품의 개발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된 프로티움사이언스의 기술력이 입증된 결과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분석생산(CDAMO) 전문기업으로,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종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개발·분석·공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CDAMO 서비스를 제공한다. 630건 이상의 누적 수주 실적과 다수의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 풀을 확보하고 있어, 복잡하고 까다로운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최적화 및 분석 검증의 리스크를 혁신적으로 줄여, 고객사의 신약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프로티움사이언스 안용호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고도의 전문기술력과 규제 대응 경험이 필수적인 영역이며, 당사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고객사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최고의 파트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동제약과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통해 합성의약품 기반의 제약사들의 바이오분야 진출을 위한 최적의 CDMO파트너로서 시장을 선도하여, 차세대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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