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01 19:13최종 업데이트 26.07.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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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신약개발 난제 해결할 AI 인재 찾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신약개발 전주기를 혁신할 AI 신약개발 전문가를 발굴하고, 보건산업을 이끌 핵심 AI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제4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글로벌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후보물질 발굴, 독성 예측, 임상 설계 등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는 ‘추론기반 AI(agentic AI)’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4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경진대회는 단순한 챗봇 수준을 넘어, 신약개발 전주기의 난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추론 기반 AI(Agentic AI)를 설계·구현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당신의 에이전틱 AI는 신약개발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입니까?’라는 질문을 주제로 △자율형 가설 생성 및 검증 △도구 활용 기반의 분자 최적화 루프 △규제 대응 및 지능형 임상 설계 △융합 분야 세 개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거나, 두 개 이상의 분야를 자유롭게 융합해 신약개발에 특화된 추론 기반 AI를 설계·구현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우수상(고려대 의과대학장상), 장려상(고려대 의과대학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장상) 등 총 12개 팀이 수상하게 된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는 특허출원, 국제학술대회 참석 및 발표 등 후속 연구성과로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상식과 연계한 수상팀과 후원기관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바이오헬스 산업계 주요 기업 및 기관과 직접 교류하며 취업과 공동연구, 협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BK21 융합중개의과학교육연구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주관 하며, 고려대학교 학·석사연계 ICT핵심인재양성사업, 아크릴(Acryl), 암젠코리아(Amgen), 아론티어(Arontier), 칼리시(Calici), 한국얀센(Jansse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온코크로스(Oncocross) 등이 후원한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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