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1.05 20:41최종 업데이트 26.11.0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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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브라질서 ‘코이볼마’·‘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

브라질 판매 제품 10종으로 늘어…아이덴젤트·앱토즈마 연말 출시 목표


셀트리온이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이볼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셀트리온이 브라질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총 10종이 됐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달 코이볼마의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 45mg, 90mg과 바이알(vial) 제형 130mg을 현지에서 선보였다. 스토보클로는 60mg PFS 제형, 오센벨트는 120mg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했다. 회사는 다양한 용량과 제형을 갖춰 현지 의료진과 환자의 치료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신규 제품의 처방과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코이볼마는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스테키마’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판상형 건선(PsO), 건선성 관절염(PsA),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현지 언어적 특성을 고려해 스테키마 대신 코이볼마 브랜드로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이볼마와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주요 타깃 병원과 클리닉 대부분은 기존 셀트리온 제품 사용 경험이 있다. 회사는 기존 제품으로 구축한 영업 기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제품의 브라질 사립 시장 점유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약 50%,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약 40%,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약 30%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는 기존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오말리주맙에 우스테키누맙 제제가 추가됐다. 회사는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 간 영업·마케팅 시너지를 높이고 제품별 판매 기회를 넓혀 매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후속 제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는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을 통해 구축한 고객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코이볼마와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조기 시장 안착 및 처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이덴젤트와 앱토즈마 등 후속 제품 출시도 차질 없이 이어가 제품 포트폴리오와 치료 영역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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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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