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1.02 17:45최종 업데이트 26.11.02 17:45

제보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 개최

수상 4개사에 총 3억7000만원 상당 지원…글루진테라퓨틱스 대상 수상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달 30일 '2026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에서 진행됐다.
 
이 공모전은 머크가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을 발굴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4회째다. 수상 기업은 글루진테라퓨틱스(Merck Grand Award),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Merck First-in-Class Award), 셀레메디(Merck Best-in-Class Award),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Merck Innovation Award) 등 4개사다. 기술 혁신성, 연구개발 역량, 과제 해결 및 성장 가능성, 상용화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수상 기업 4개사에는 총 3억7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지난해 3억5000만원보다 규모를 늘렸다. 지원 내용은 머크 프로세스 솔루션 제품, 맞춤형 공정 개발 서비스, K-바이오랩허브 멤버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다.
 
시상 부문도 개편했다. 기존 Merck Excellence Award와 Merck Impact Award를 각각 Merck First-in-Class Award와 Merck Innovation Award로 바꿨다.
 
Merck Grand Award를 받은 글루진테라퓨틱스는 AAV(아데노연관바이러스) 변이체 맵핑(ATLAS)과 AI 기반 벡터 최적화(AIMING)를 결합한 캡시드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중 선택압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진화 전략을 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표적 전달 효율을 높이고 비표적 위험을 줄이는 접근 방향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질환과 투여 경로에 따라 설계할 수 있어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확장을 지향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 GMP 대응 공정 플랫폼(GRADE)으로 임상·상용 생산으로 이어지는 사업화 경로를 제시했다.
 
김영임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는 "올해 공모전은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시상 부문을 개편해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더욱 폭넓게 조명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유망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운 기자 (wjo@medigatenews.com)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