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10.29 15:09최종 업데이트 26.10.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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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누적 매출 1242억원

3분기 매출 399억원·영업이익 13억원…10월 판그로액 5% 출시


한올바이오파마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99억원, 누적 매출 124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억원, 31억원으로 집계됐다.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의 3분기 매출은 76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탑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23억원이다.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와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의 누적 매출은 각각 150억원, 131억원이다.
 
탈모 치료제 부문에서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헤어그로정'이 9월 월 판매량 250만정을 넘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0월 바르는 미녹시딜 탈모 치료제 '판그로액 5%'를 출시했다.
 
참고자료의 3분기 연결기준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08억원보다 2.2% 줄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3억원에서 13억원으로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억원에서 31억원이 됐다. 경상연구비는 2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48억원보다 53.7% 감소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FcRn 항체 신약 '아이메로프루바트(HL161ANS)'의 임상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와 함께 그레이브스병,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중증근무력증,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 쇼그렌증후군 등 5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다.
 
하반기에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등록임상의 톱라인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2027년에는 그레이브스병과 중증근무력증, 2028년에는 쇼그렌증후군과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에서 주요 임상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10월에는 FcRn 항체 신약 '바토클리맙'이 중국에서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한올이 개발한 FcRn 신약 파이프라인 가운데 첫 허가 제품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기존 주력 제품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신규 품목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의약품 사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라며 "2027년과 2028년에도 주요 임상 결과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인 만큼, 핵심 파이프라인의 경쟁력과 확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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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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