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7.21 17:23최종 업데이트 25.07.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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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나, 일반 청약 경쟁률 1797대 1 기록…증거금 4조7000억원

29일 코스닥 상장…고부가가치 바이오베터 항체 신약 개발과 기술이전으로 성장 가속화 추진


프로티나가 18일과 21일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179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7만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 간 총 6억7410만5210주 물량이 청약 신청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4조7187억원으로 집계됐다. 프로티나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며 총 공모액은 210억원이다.

상장 후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510억원 규모로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프로티나는 8일부터 1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9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밴드(1만1000원~1만4000원) 상단인 1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

프로티나 윤태영 대표이사는 “당사의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믿고 공모 청약에 참여해 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당사의 PPI 빅데이터 생성 SPID(Single-molecule Protein Interaction Detection)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테크와의 협력을 한층 확대하여 빠른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프로티나는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및 항체개량 기술 개발과 바이오베터 항체신약 개발 등을 통한 ‘SPID 기술 적용확대 연구개발’, ▲미국내 CLIA 인증 랩 확장(인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및 신규 고객사 발굴을 위한 ‘미국사무소 운영’ 및 ‘사업개발 조직 확장’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서비스 수행조직 확대, SPID 시스템 개발, 사업개발 조직 확장, 생산 자동화 시설 구축 등을 추진해,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사업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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